【코코타임즈】 강원도 홍천에서 24~25일 이틀간 ‘2022 댕댕페스타 in 강원’이 열린다. 도그 스포츠 시범부터 어질리티(agility), 기다려 대회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24일에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여행하는 법’을 주제로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강연하고 참가자들의 고민을 상담한다. 행사는 반려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강원댕댕여지도’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참가 신청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현장 참가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홍천군과 소노호텔 앤 리조트가 후원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국내 반려가구 30%, 반려견 10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관광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강원도가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관광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반려동물 최적의 관광지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반려견 동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 ‘강원댕댕여지도’를 운영 중이다. 5월에는 반려인 관광상품 ‘강원
【코코타임즈】 관계는 상대적이다.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무시하고 배제한다면 관계는 형성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우리에게 ‘반려(伴侶)동물’이 되려면, 또 우리가 강아지에게 ‘반려인’이 되려면 서로에 대한 교감과 배려가 필수다. ‘애완’(愛玩)동물, 즉 장난감으로 여길 때와는 관계의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강아지가 대할 때 언뜻 부족할 수 있는 부분도 바로 그런 교감과 배려. 현재 강원도 춘천 테마파크 ‘강아지숲’(d.forest)엔 그런 포인트를 살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개의 눈길로 사람을 보는 ‘상호교감’전(展). 강아지숲이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아트 프로젝트'의 두번째 시리즈.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존재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다. 이번엔 조형작가 주후식의 테라코타 작업을 비롯해 대형 조형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돼 있다. 지난 7월 하순부터 시작했고,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개'라는 생명체의 존재 자체에 주목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특히 우리나라 유기견 문제를 인간성과 생명 윤리, 사회
【코코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이 가기 전에 반려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있다. 청정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힐링빌리지'가 29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제1회 펫 워크(Pet Walk)’ 행사를 여는 것. 숲이 우거진 임도 4.5km를 걸으며 숲속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 이곳은 해발 1천m 정도의 고원지대로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반려견과 산책하며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다. 또 청정 지역 평창군의 슬로건인 ‘해피 700’을 상징하는 현지 산나물과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과 건강차도 제공된다. 행사 일정 및 참가 방법 행사는 오전 오후, 각각 5팀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해 오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집결지로 도착해야 한다. 오후 참가자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사이 모이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발은 개별적으로 한다. 도착하는 대로 편하게 출발해 산책하는 형태. 또 앞 사람을 추월하지 않으면서 진행한다. 여기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 여기에 참가할 수 있는 반려견은 중소형견으로 제한되는데, 몸무게로는 8kg 이하다
【코코타임즈】 5월 5일 어린이날. 하지만 펫팸족들에겐 '개린이날' . 그래서 우리 강아지를 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 강원도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가 개린이날 ‘명랑운동회’를 연다. 또 대관령 하늘목장도 애견동반 산책로를 만들었다. 비발디파크, 다양한 프로그램에다 푸짐한 경품까지 비발디파크는 이날 야외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댕댕런(run)’ 이벤트를 비롯 ‘댕댕이 멍 때리기’, ‘소노펫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댕댕런’ 이벤트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로, 보호자에게 가장 빨리 달려가 품에 안기는 반려견 1‧2‧3등을 선별해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또한 한 자리에 앉아 가장 오랜시간 동안 멍을 때리는 반려견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댕댕이 멍 때리기’ 대회를 비롯 반려동물 상식과 소노펫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소노펫 퀴즈쇼’도 있다. 이어 반려견 배변봉투에 공을 넣어 바구니에 넣는 ‘똥 던지기’ 대회 등 반려견 가족이 유쾌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푸짐한 경품들과 함께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밖에 펫밀크로 만든 멍푸치노 주문시 반려견에게 달고 다닐 수 있도록 헬륨
강원도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춘천시 남산면) 이 11일 사전 개장했다. 이에 따라 강아지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의 휴식공간 및 교육·놀이 공간들이 공개됐다. "총 10만여㎡(3만평) 규모로 강원도 춘천 강촌 IC 부근에 자리해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강아지숲은 설명했다. 특히 박물관에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전시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예약된 20인 이상의 주중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세 곳의 카페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음료를 선보이며, 동산 내 부스에서는 각종 반려견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교육에 대한 행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강아지숲' 마켓과 강아지 휴식을 위한 강아지 대기실, 푸드테라스 등 기타 편의시설도 자리해 있다. 내년 상반기 공식 개장할 강아지숲은 이번 사전 개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정상가의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비반려인 입장
강원도와 대한수의사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공동 대처와 동물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협약을 맺고, 동물전염병 예방 및 동물보호 문화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동물 질병 발생 시 전파 방지 및 조기 근절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발전 △동물보호 문화 정착 △수의직 공무원 처우 개선과 인력 증원 △강원도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 △강원도와 대한수의사회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수의계에서 환경과 동물과 사람의 건강이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라는 개념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물 전문가인 수의사들께서 동물복지 향상과 정책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도 "ASF 방역 등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강원도 공무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민간 분야에서도 강원도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나아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강원도
"강아지랑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음악 감상하면서 코스요리를 먹다니 꿈만 같네요." 강원도 평창 바위공원에선 지난 26일, 특별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승우여행사, 펫츠고가 마련한 '반려견과 함께 하는 HAPPY 700 다이닝'. 강아지와 함께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음악을 감상한다는 콘셉트다. 평창 바위공원 '반려견과 함께 하는 HAPPY 700 다이닝' 사실 요즘 시대에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음악 감상하면서 코스요리를 먹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강아지와 동반할 수 있는 식당이 아직 많지 않아서다. 강아지들도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연주회장은 가기가 더 힘들다. 그런 곳을 가고 싶어도 "강아지 데리고 참 유난스럽다"는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아무도 눈치를 주지도 받지도 않았다. 그래서인지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음식을 만들고 옮기는 사람들은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에 반해 "강아지가 참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견주들도 기분이 좋아져 "음식이 참 맛있다"며 화답했다. '
【코코타임즈】 ‘사람과 동물이 동행하는 도시, 춘천’을 구현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나왔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 2024년까지 600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운영할 계획. 크게 3가지로 진행된다. 인프라 구축과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새로운 융합 등. 먼저 반려동물 플랫폼 센터와 펫팸타운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초에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반려동물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1차 자문을 구했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춘천시에 맞는 바이오, 문화, ICT, 라이프, 금융 등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사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을 위한 플랫폼센터 구축 공모안을 이달 중 신청 받는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반려동물 산업과 다른 산업과 융합하고 미래지속성장 발전전략을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7일엔 동물보호센터 신축 부지(사진, 옛 102 보충대)에서 ‘춘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 비전선포식’을 열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의 메카 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선
【코코타임즈】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멍비치'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반려견 여름 물놀이터인 '멍비치-청평'을 오는 12일 개장한다. 멍비치는 지난 2016년 강원 양양군에 문을 연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다. 11일 멍비치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멍비치-청평'은 대형풀 2개를 마련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물놀이 장소를 분리했다. 또 카라반 8동, 파워돔 12동, 반려견 객실 호텔 8객실 등이 있어서 당일 또는 1박 이상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엔 강과 산이 있어서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입장객들은 푸드코너에서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수영장 주변 파라솔에서 조리해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 행사에서는 반려견 가족들의 가장 멋진 사진을 추첨해 멍비치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및 반려용품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입장시 발열 체크도 한다. 천의철 멍비치 대표는 "멍비치에서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을 제공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