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내달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각종 용품, 패션 의류, 서비스 등에 걸쳐 약 140개 기업이 21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장에서의 대면 전시회를 하지 못했던 케이펫페어는 이번 송도 전시회를 계기로 2년 만에 현장 전시회를 재개하는 셈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DIY 응급 클래스', '홈 트레이닝'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 클래스'도 3개 열린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강의당 30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오는 29일까지 ‘쭈쭈쭈’ 앱에서 1인당 2천원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반드시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하고 관람 수직을 준수하여야 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케이펫페어 관람을 위해서는 ‘쭈쭈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 매표(1인당 1만원)가 필요하다. 30일까지는 ‘쭈쭈쭈’에서 50%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선천적으로 털이 거의 없는 품종을 제외하곤 특정한 시기마다 혹은 1년 내내 털갈이(molting)를 한다. 물론 품종별로 털이 많이 빠지거나 덜 빠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털갈이는 언제, 왜 하는 것일까? 한국애견연맹의 자료를 토대로 개의 털갈이에 대해서 알아본다. 무엇이 털갈이하게 만드나 털갈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계절, 일조량, 발정기 등이 있다.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털이 새롭게 자란다. 햇빛을 많이 받아도 털갈이를 한다. 피모 재생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발정기 전후에 분비되는 호르몬 역시 털갈이를 하게 만든다. 털갈이, 계절별로 옷 갈아입는 것과 같아 개는 품종마다 털 종류가 다르다. 크게는 이중모, 단일모로 구분 지을 수 있다. 그중 이중모는 겉털과 속털을 가진 털 구조를 말한다. 이중모 품종에는 포메라니안이나 골든 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등이 있다. 특히 속털은 체온을 유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흡사 사람의 옷과도 같다. 가을에는 추운 겨울에 대비할 털이 나기 시작한다. 다시 봄에는 체온을 유지해주던 속털이 다량 빠짐으로써 체온을 낮춰준다. 털갈이 시기, 빗질에 공들여야 모낭은 활동 시기에
【코코타임즈】 가을색 완연한 산 속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캠핑이 즐거운 때다. 피톤치드 가득한 휴양림에서의 하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최고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숲속야영장도 이젠 반려견을 동반해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국립 숲속야영장은 4곳으로 늘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야영장을 찾던 이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강원 화천군에 위치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반려견 동반 야영장(야영데크 4개)을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 자연휴양림으로는 이번이 4번째. 지난 2018년 5월 '국립자연휴양림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반려견 입장이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 대상 시설을 일부 지정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 것. 그 결과, 2018년 7월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과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처음으로 반려견을 받아들였다. 산음에는 두메지구 12실을, 검마산에는 산리문화휴양관 8동과 제2야영장 등에서부터다. 이어 2019년 12월부턴 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에도 반려동물을 객실에 데리고 들어가도록 허용했다. 물론 이
【코코타임즈】 집마다 무더위에 지쳐있던 강아지들이 가을 냄새를 맡았는지 조금씩 활력을 찾고 식욕도 돌아오고 있다. 동시에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신체의 변화도 발생하게 된다. 미국 애견협회 AKC에서는 가을철 강아지 건강을 위한 주의사항 몇 가지를 소개했다. 털갈이, 꾸준한 빗질로 털 날림 최소화 봄, 여름을 나던 털이 빠지고 가을 동안은 추운 겨울에 대비할 털이 나기 시작한다. 털갈이 때 털 날림을 최소화하려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빗질은 죽은 털을 제거해 피부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모근을 자극하여 털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한다. 발바닥 패드 보습에도 신경 써준다. 가을·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발바닥 패드가 쉽게 건조해진다. 심하면 갈라진 발바닥 패드 사이로 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다. 진드기, 함부로 제거하지 말아야 봄·여름과 마찬가지로 가을 역시 진드기로 인한 피부병을 주의해야 한다. 외출 전에는 진드기 예방 의약품이나 스프레이 등을 적정량 이용하는 것도 좋다. 진드기는 웬만큼 피를 빨아먹고 커지기 전까지 발견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 후에는 꼼꼼하게 빗질
【코코타임즈】 정말 그렇다. 개도 가을을 탄다. 가을이 되면 개는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따뜻한 계절에 맞게 났던 털이 빠진다. 이 시기를 털갈이라고 한다. 털갈이 때는 평소보다 빗질을 더욱 열심히 해줘야 한다. 죽은 털이나 죽을 털을 제거해줘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빗질은 모근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새로 털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한다. 가을이 되면 잃었던 식욕도 되살아난다. 여름 동안은 더위에 지쳐 식욕이 떨어지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식욕이 왕성해지는데, 갑작스레 식사량이 늘어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개가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보인다면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거나 습식 사료 등 소화가 쉬운 음식을 주는 것도 좋다. 가을이 뒤면 야외활동이 잦아진다. 그래서 가을엔 벼룩과 진드기, 그리고 산책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 외출 전에는 동물 전용 해충 방지 스프레이나 목걸이 사용을 권장한다. 또 외출을 마친 뒤에는 빗질을 꼼꼼하게 해서 털 속에 숨어 있는 진드기를 제거한다. 이 때 진드기는 몸통이 아닌 머리를 잡고 비틀어서 제거한다.
【코코타임즈】 일교차가 크고 평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철은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어야 할 때다. 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은 "일교차가 커지면 동물의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추위를 건강하게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가을과 겨울철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반려인이 신경 써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DHPPL, 기관지염 예방주사 미리 접종해야 홍역, 간염, 파보바이러스, 등 기본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과 호흡기 질환 예방 백신을 미리 맞는 게 좋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피부, 근육, 혈관 등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다 소모해,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호흡기 점막의 섬모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 등이 쉽게 침투해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를 대비해 홍역,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파보바이러스, 렙투스피라를 한 번에 예방하는 'DHPPL 혼합예방주사'와 전염성 기관지염인 '켄넬코프 예방주사', '신종인플루엔자(AI)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 강종일 원장은 "AI 감염이 생각보다 흔하다"며 "병의 악화 속도가 빨라
【코코타임즈】 어느덧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기온 탓에 야외 활동하기에 쾌적한 계절. 하지만 일교차가 유독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때일수록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터. 올 가을,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로 유명한 신일은 올해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론칭하고 스파&드라이, 발 세척기 등을 출시했다. '스파&드라이'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욕조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물 속에 공기를 분사해 만들어진 공기 방울로 반려동물을 마사지하고 산책에서 생긴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 욕조 바닥판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반려동물 털을 1차로 건조한 다음, 호스에 전용 브러시를 연결해 빗어주면 털이 뽀송뽀송해진다. 미용과 감기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 산책 후 위생 관리에 탁월한 반려견 전용 자동 발세척기도 선보였다. 반려견 발을 넣으면 내부의 회전 솔이 발을 씻겨 주는 원리. 욕조에 쪼그려 앉아 반려견을 씻기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12㎏ 이하 소형견용, 12㎏ 이상 18㎏ 이하 중형견용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