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현장 수의사 중심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COVET)이 정식 출범했다. 코벳은 Co-work와 Veterinarian의 합성어다. 2일 코벳(대표 천우진)에 따르면 동물병원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IT기술을 더한 동물병원 얼라이언스를 시작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한층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동물병원들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코벳 회원 동물병원은 공동마케팅, 인사·노무·세무·법률 서비스, 의약품 및 소모품 공동구매, 온·오프라인 수의사교육 프로그램, 직원 대상 CS 교육 등 병원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 외부진단검사기관을 통한 진단 검사 의뢰, CT·MRI 등 정밀 검사 의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I 수의영상진단 보조 시스템 도입 혜택도 제공된다. 천우진 코벳 대표는 "지난 10년간 동물병원을 둘러싼 환경은 큰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각자의 전문 지식과 임상 경험에 최신 IT 기술을 더한 현장 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으로 더 신뢰받는 동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벳의 등장으로 동물병원 경영을 지원하는 연합 모델
【코코타임즈】 동물병원 경영지원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주)알로벳'(AlloVET, 공동대표 이용규·나응식)이 오는 8월 공식 론칭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열리고 있는 동물병원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경영지원회사) 시장에 또 다른 참여자가 등장한 것. 선발주자 '벳아너스'(VetHonors)와의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지난해 출범한 '벳아너스(VetHonors, 대표 서상혁)는 이미 전국 57개 중·대형 병원들이 가입하는 등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VIP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최이돈) 네트워크 병원들을 포함해 현재는 느슨한 동물병원 얼라이언스(alliance) 형태를 띠고 있다. 관련기사: 동물병원 MSO ‘벳아너스'(VET HONORS), 19일 출범 바로가기 반면, 알로벳은 강아지 소변진단키트를 만드는 '핏펫'(Fitpet, 대표 고정욱) 등이 주도하는 형태로, 전국 중·소형 동물병원들을 타겟으로 네트워크를 펼쳐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슬로건도 "Be Allo, Better Vet Clinic"이다. "서로(allo) 상생해 더 나은 의료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하다. 알로벳은 이를
【코코타임즈】 국내 첫 동물병원 MSO '벳아너스'(VET HONORS)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동물병원의 경영을 지원하는 전문회사로, 현재 전국의 50개 동물병원이 얼라이언스(alliance)에 들어있다. 임상 진료 외에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세무 노무 법률 HR서비스는 물론 구매 홍보 등 부수업무들을 경영지원회사가 일괄 대행하거나 지원하는 방식. 아이엠디티(IAMDT) 서상혁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벳아너스 출범식을 열어 공동 브랜드를 통한 동물병원의 전문화를 선언했다. VIP동물의료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서 대표는 지난 7월 MSO 전문회사 (주)아이엠디티(IAMDT)를 설립하고, 그동안 동물병원들로 구성된 '벳아너스' 얼라이언스(alliance)를 구축해왔다. 그는 이날 "사람 병원에는 코디도 있고 외부 지원도 있는데 동물병원은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며 "이제는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좋은 시스템을 갖춰야 직원이 일하고 싶고 보호자가 먼저 찾는 병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광민 부대표도 "동물병원들 얼라이언스에 신기술을 접목시켜 동물병원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EMR(전자
【코코타임즈】 지난 7월, 우리나라 처음으로 '동물병원 전문' MSO(경영지원회사)를 표방하는 회사가 출범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서상혁 대표원장이 만든 (주)아이엠디티. 동물병원의 세무 법무 노무 HR 등 경영관리 영역을 대신 해결해준다. 거기다 병원 홍보마케팅부터 약품이나 소모품 구매, 고객관리, 학술활동 지원까지 원장과 수의사가 병원 진료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외의 부담은 다 덜어주는 전문 서비스 영역이다. 사람쪽 병의원엔 이미 상당 부분 일반화되어 있지만, 동물 수의계에선 처음이다. "동물 생명을 다루는 전문인"으로 수의사들의 명예를 지켜주겠다는 취지로 '벳아너스(VET HONORS)란 브랜드도 론칭했다. 벳아너스가 최근 전국 수의대학생들은 물론 졸업 후 공공진료를 하고 있는 공방수들과 잇따라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이미 구축한 VIP동물의료센터의 6개 동물병원 네트워크, 한국수의심장학연구회 멤버 병원들 기반 위에 미래의 '임상' 수의사들과도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것. 대한민국 수의계의 임상 발전과 동물병원 경영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대형 '얼라이언스'(alliance)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얘기다. 벳아너스는 현재 약 43개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