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만지면 깨질까 조심 또 조심하게 되는 아기 동물들. 눈도 뜨지 못하면서 열심히 허공에 발을 움직이는 것이 왜 이렇게 귀여운 걸까요? 조심스레 두 손에 올려 볼에 부비부비를 하면 이렇게 부드럽고 향기로운 것이 따로 없습니다. 저는 아기 고양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 말로 심쿵이라고 하죠? 이것저것 검색하려 유튜브 보다가 아기 고양이만 나오면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일해야 하는데, '훼방꾼'(?)이 따로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코가 막히고, 콧물로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밤엔 오트XX을 뿌리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로요. 이렇게 귀여운 아기동물들의 영양은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갓 태어난 동물들은 이유식 하기 전까지는 어미의 보호가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생후 2주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긴밀한 보살핌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따뜻한 곳이 필요하고, 잦은 환경 변화는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후 얼마 동안은 외부 사람의 방문은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도 초유가 중요하듯, 동물에게도 중요합니다. 어미의 초유에 포함되어 나오는 면역글로불린은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서 사료의 형태나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분유와 이유식을 먹고 아플 땐 건강식을 먹듯이 말이다. 특히 이빨이 작고 소화기관이 작고 짧은 소형견의 경우에는 더 신경 써야 한다. ' 반려동물 20세 장수시대'는 어찌보면 반려인의 관리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에서 건·습식 맞춤 영양 사료와 펫케어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스페셜 팩’을 23일 내놓았다. 지난 19일 시작한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건강한 시작’ 캠페인 시즌2에 덧붙이는 한정판 ‘스페셜 팩’인 셈이다. 시즌 1때 출시됐던 어린 반려견·반려묘 전용 스페셜 팩에 이어 이번에는 견종별 영양맞춤 분야가 추가됐다. 생후 2개월~10개월까지 어린 반려견 영양 맞춤 사료 ‘미니 인도어 퍼피’, 생후 4개월~12개월까지 어린 반려묘 영양 맞춤 사료 ‘키튼 스페셜 팩’과 함께 ‘포메라니안’, ‘푸들’의 견종별 맞춤 영양 사료까지 총 4가지. '미니 인도어 퍼피’와 ‘키튼’은 비타민E를 포함한 항산화 물질의 복합체를 함유해 면역력에 도움을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영양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몸 상태와 품종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다. 제대로 헬스케어를 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예를 들어, 소형견처럼 관절이 약한 품종의 경우에는 칼슘 등이 함유된 사료가, 살이 찌기 쉬운 경우에는 고단백질로 구성된 저칼로리 사료가 필요하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다양한 영양제와 보조제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질병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 영양제와 보조제는 어디까지나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치료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펫사료 글로벌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19일,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한 시작’ 헬스케어 캠페인 시즌2를 이날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즌1이 태어난 첫 해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면, 시즌2는 어린 강아지, 고양이부터 노령견, 노령묘까지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강조하는 캠페인. 로얄캐닌은 이와 관련,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동물에 알맞은 건강 관리를 하려면 반려동물의 품종과 유전적 질환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하림펫푸드가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대표 제품 '더 리얼'(The Real)로 할로윈 기획상품을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로윈을 더 살벌하게(?) 즐길 코스튬 가면 3가지가 들어있다. 고스트(Ghost, 유령), 펌킨(Pumpkin, 호박), 위치(Witch, 마녀) 등 3가지로 휘리릭~ 변신하는 것이다. 이 패키지 한정상품은 이마트 몰리스펫샵과 하림펫푸드 공식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할로윈 가면을 쓴 사진과 후기를 해시태그 #하림펫푸드 #더리얼할로윈 등으로 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물 받는다. 또 3가지를 다 모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동반 고급 리조트 숙박권, 3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사람도 먹을 수 있도록 100%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에다 합성보존료는 전혀 넣지 않은 하림펫푸드 더 리얼은 2017년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펫 사료분야에서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반려동물 인간화 현상)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2019년의 경우엔 전년 대비 5배 매출로
【코코타임즈】 저희 집에서는 삽살개를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임신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야밤에 출산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죠. 여러 마리 강아지들이 나오고, 어미가 새끼들을 하염없이 핥아 주더군요. 생명 탄생의 순간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의 임신과 영양에 관하여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개와 고양이는 발정을 하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활발하게 짝짓기를 하려 하지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발정 기간에는 식욕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사료 섭취량이 다소 감소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배란기에는 이 현상이 가장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 며칠 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임산부가 태아를 위해 적절한 영양소를 흡수해야 하는 것처럼 반려동물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많이 먹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개의 경우, 수태 후 약 5주 까지는 태아 성장이 더딥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체중 변화는 없습니다. 보통은 조금 늘어나는 정도. 하지만 5주 이후로 약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브랜드 키츠가든(Keatz garden)이 밀웜을 원료로 사용한 곤충 사료를 출시했다. 알레르기 위험을 최대한 낮추었다는 기능성 사료다.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서 '차세대 단백질'(Novel Protein)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밀웜'은 육류 단백질(닭고기, 쇠고기 등)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에게 대체 급여가 가능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키츠가든은 단백질 중 프리미엄 밀웜을 70% 이상 함유한 단일 단백질 사료인 'Viva Essential Insect 비바에센셜 인섹트'를 출시했다. 심한 눈물 자국, 반복적인 간지럼증, 장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식이성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반려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자극 사료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곡물을 배제한 그레인프리 제품이다. 불필요한 인공첨가물,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등 7가지 성분을 배제한 '7 FREE'가 특징이다. 외부환경에 민감한 반려견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천연 허브 5종(라벤더, 로즈마리, 캐모마일, 발레리아나, 로디올라) 성분도 함유했다. 이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생유산균을 외부에
【코코타임즈】 미세먼지로 괴로운 것은 개도 마찬가지이다. 눈·비와 달리, 미세먼지로 인해서 반려견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보호자가 산책을 꺼리기 때문이다. 애절한 눈빛과 울음으로 산책 금단 현상을 호소하는 강아지, 어떻게 달래줄 수 있을까? 실내에서 재미있게 놀아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로 유대감 Up! 집 안은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재미를 느끼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방법 집안에서 보호자가 숨고 개가 찾도록 한다. 개가 헤맬 때는 이름을 부르거나 장난감 소리를 내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찾기에 성공할 경우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간식, 칭찬 등으로 보상해준다. "스스로 꺼내 먹어봐!" 먹이 급여 장난감으로 재미를 Up! 방법 먹이 급여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서 스스로 꺼내먹을 수 있도록 한다. 개가 어느 정도 노력한 후 꺼내먹게끔 난이도를 서서히 높인다. 장난감은 한 개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이용한다. 주의점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치워두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쉽게 질려 정작 필요할 때 흥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관련기사 산책 못 가는 날, 집안에서 놀아줄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어떤 사료를 먹이고 있나요? 만들어진 걸 먹이나요, 아니면 집에서 만드나요? 미국에선 반려동물 보호자의 90% 이상이 "상업용으로 제조된 사료"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사 먹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료는 크게 주식과 간식으로 나뉩니다. 사람의 아침 점심 저녁밥이 주식이고, 입이 궁금할 때 먹는 과자 같은 것이 간식이죠. 개 고양이 사료도 이와 같습니다. 주식과 간식에 대한 명확한 경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은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기초적인 영양분을 함유한 것. 그에 반해 간식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양분을 따로 챙겨줄 수도 있고, 훈련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내 아이에겐 어떤 사료가 맞을까 사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여러 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입니다. '라이프 스테이지'는 아이의 현재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살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 필요한 영양소와 10살 넘은 노령견에 필요한 영양소 비율이 다른 것처럼요. 그리고 먼저 연령대부터 구분해야겠지만, 임신 여부나 건강
"펫사료도 식품 수준으로 안전성 높이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이 강아지, 고양이가 먹는 반려동물 사료의 위생과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사료 문제를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 펫선진국들처럼 사료나 간식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문제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리콜'(recall)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분야에선 '식품안전기본법'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법'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제공한 식품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엔 사업자가 즉시 해당 물품 또는 서비스를 수거ㆍ교환ㆍ수리ㆍ환급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8일 농관원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사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유로모니터'는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 규모가 2015년 7천348억원에서 17년 9천753억원을 거쳐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1조1천914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품질이 낮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사료가 등장하면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이 때문에 안전
【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를 '가족'이라 하면서도, 아이들 죽은 후 화장(火葬)을 하고 제대로 장례 치러주는 비율은 아직 10%가 채 되지 않는다. 10마리 중 9마리는 아직도 예전처럼 산과 들에 묻거나, 생활쓰레기 또는 의료폐기물로 버리는 일이 여전하다는 것. 우리나라 반려견은 현재 600만 마리 이상. 고양이도 250만 마리가 넘는다. 견종 묘종마다 다르겠지만, 이들의 평균 연령을 15년이라 가정한다면 한 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아이들만 56만7천마리나 된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동물장례식장에서 화장으로 장례를 치러준 건 3만3천998마리뿐이었다. 1년 평균 무지개 다리를 건널 56만7천마리의 6.0%에 불과하다.그렇다면 나머지 53만여 마리 사체는? 여러 통계나 조사를 종합하면, 산이나 들에 묻어 버리는 비율이 아직도 절반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현행법상 '불법'이다. 자연 환경을 훼손하고,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생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는 비율, 또는 동물병원에 위탁해 다른 의료폐기물과 함께 소각해버리는 비율도 아직 높다. 은밀히 진행되기에 공식적인 통계도 물론 없다. 하지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