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이 10%를 넘어서는 현상에 비춰볼 때 노인돌봄서비스 정책에 반려동물 친화적인 서비스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보험연구원(KIRI)의 송윤아 연구위원이 펴낸 ‘KIRI리포트: 반려동물 친화 장기요양서비스 검토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0년 인구총조사에서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10.6%로 약 50만3천987가구에 달하고, 이 중 1인 가구는 약 12만6천826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65세에서 74세 사이의 1인 가구 반려동물 보유율은 8.5%로 7만1천626가구에 이르며, 75세 이상 후기고령자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6.7%로 5만5천200가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고령층에 대한 반려동물의 신체·정서적 건강효과 등을 고려하면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이 고령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다수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과 동물 상호작용과 건강 간의 연구는 동물보유・동물접촉・동물매개활동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동물 사료로 쓸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사용하는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 가장 높은 액수인 포상금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보로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 행위를 1년 8개월가량 지속해 온 사실이 적발된 동물생산업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도는 '2023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통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어린이집 부정 수급 등 공익제보 총 7건에 대해 포상금 3천4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료 부정 수급을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자출결태그를 악용해 아동 등하원 시간을 허위로 등록한 후 연장보육료를 부정하게 수령한 어린이집 원장의 위법 행위 를 제보, 추가적인 도의 재정 손실 예방에 기여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건설기술경력증 대여 및 건설업 등록 위반과 무등록 건설업체 재하도급 위반 제보(2건) ▲폐기물 보관장소 위반 제보(2건)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제보(1건) 등 공익제보 5건에 대해 1천944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코코타임즈(COCOTimes)】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화성 에코팜랜드가 내년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포천2)가 추진해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으로 다시 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0일 화성 에코팜랜드 현장을 방문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 준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지부진했던 에코팜랜드 준공을 확실히하고,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과 반려마루 화성의 개관준비를 점검해 경기도 축산업과 동물복지산업 발전에 쐐기를 박는다는 복안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에코팜랜드의 준공이 계속 미뤄져서 도내 축산농업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실망했는데, 내년에 기필코 준공해 숙원을 풀어야한다”며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사업 진행상황을 잘 챙겨서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 부위원장과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임상오 의원과 관계직원 등 총 12명이 동참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지난 20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소회의실에서 '2023년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영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영업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팀들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제품 전시, 창업·사업화 분야 전문가들의 향후 추진계획 점검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춘천시가 후원하는 반려동물 분야 창업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7월 경진대회를 통해 ▲그레이트(냉난방 기능 탑재 크레이트) ▲동물다락(희귀 반려동물 분양 플랫폼 및 배송 시스템) ▲피딩피딩(특수반려동물의 먹이용 사육장과 구독 서비스) ▲비읍리을(반려견 비건식 관련 식이상품 및 서비스) ▲봄내펫(반려견을 위한 진저 추출물 활용 천연 저자극 비누) ▲댕동(소비자에게 선택의 편의와 웹서핑 시간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및 커뮤니티 플랫폼) 등 우수 창업팀 6개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최대 1천500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전라북도 공공반려동물 장례 업체 ‘오수 펫 추모공원’과 동물원 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과 박초이 오수 펫 추모공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물들이 폐사하면 화장을 통해 장례절차를 지원해 우치동물원의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동물원의 동물들은 폐사하면 의료 폐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사후 처리방식 변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 동물원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이 평생 동물원에서 시민에게 기쁨을 주고 죽음을 맞이한 동물들을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 펫 추모공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투입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 공공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동물복지 증진에 뜻을 가지고 기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에서 ‘도약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에스피는 당해년도(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7억3천만 원을 시현, 전년도(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3억8천만 원 대비 약 9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수출 실적 성장율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주는 도약탑을 수상했다. K-푸드 플러스는 우리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우수 실적 기업에 6개 부문별 수출탑과 테마탑을 시상한다. 강 대표는 “오에스피는 오랜 기간 프리미엄 펫푸드에 집중해 개발 역량과 영업 네트워크를 키워왔고, 최근 해외에서도 그 성과가 기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에스피는 2020년 자사 브랜드 제품 ‘네츄럴시그니처(Natural Signature)’를 출시하며 베트남과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 현재 기존의 홍콩, 베트남 등 뿐만 아니라 미국, 중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주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과 펫티켓 안내문을 관내 10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배변봉투함과 목줄거치대 15곳 설치에 이어 올해는 황성공원, 서천·북천둔치, 봉황대, 내남이조체육공원 및 주요 산책로 등 반려동물 동반 이용률이 높은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번 설치는 배변봉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반려 견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결한 공원‧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변봉투함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공원‧산책로 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우체통 모양으로 내부에 일회용 배변봉투를 비치했다. 배변봉투는 롤 형태로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하면 된다. 또 배변봉투함 옆에는 맹견 입마개 및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공원 내 반려동물 펫티켓 안내 게시판도 함께 설치했다.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추가 설치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이용 상황과 호응도 등을 고려해 배변봉투함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변봉투함 추가 설치로 공원이나 주요 산책로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 훈련을 위한 야외훈련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픈했다. 이번 야외훈련장 오픈으로 반려견 훈련에 필요한 실내외 훈련장을 모두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총 1천㎡ 규모의 야외훈련장은 사방 2m 높이의 펜스로 둘러싸여 있음은 물론, 고밀도 인조 잔디로 시공돼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면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훈련장 내에는 훈련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장비들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용도의 컨테이너 2동이 별도로 설치, 재학생들의 훈련 수업뿐 아니라 국내외 독 스포츠(Dog Sports)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보건과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이번에 신축된 야외훈련장에서 반려견의 기본 훈련은 물론 독 스포츠인 어질리티(Agility), 플라이볼(Flyball), 프리스비(Frisbee) 등의 훈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련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훈련사 자격 획득을 위한 훈련 과목도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훈련실력을 향상시켜 반려견 훈련 및 행동 지도 전문인력 육성에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시가 인근 지역 동물 장묘업체인 펫포유(세종)·포포즈 세종점(세종)·㈜좋은친구들(충남 공주) 등 3곳과 반려동물 화장 비용을 할인해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논산과 옥천, 청주지역 3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화장비용 10%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까지 1천6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인접 5개 시군의 6개 동물 장묘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시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올바른 화장 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와 협약한 장묘업체의 이용 방법은 동물등록증과 대전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홍보화면을 업체에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동물 장묘업체 접근 문턱을 낮추고 동물등록제 내실화, 동물 장묘문화 확산 등 대전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앞장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객실 승무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8일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 회원들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 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