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아프면 티를 내지 않고 숨어버려서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반려묘의 증상을 발견한 후에 병원에 왔을 때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파도 숨기는 고양이들에게는 언제나 가까이서 건강을 살펴 줄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5세 이상 중장년 반려묘의 비중은 43%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약 36세에 해당하는 나이이며, 정기적인 질병 및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려묘가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비중은 48.5%로 절반 가까이의 보호자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지 않다는 결과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라고 합니다. 그 비중이 80%가 넘는 수치라고 하니 우리가 정말 모르고 지나치는 고양이의 증상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고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줘야 합니다. 알고도 바빠서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및 사람과 반려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를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수립, 내년부터 본격 실행에 나선다. 도는 지난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이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코코타임즈(COCOTimes)】 개는 사람과 똑같이 세상을 보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개는 색을 감지하는 능력이 사람보다 떨어진다. 과거 개가 완전한 색맹이라고 알려진 적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펫엠디>(Pet MD)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동물응급센터 수의안과학 셀비 라인슈타인(Shelby Reinstein) 박사는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인 '원추세포' 덕분에 개가 색을 인지할 수 있다"며 "이 세포가 빛의 자극을 받으면 뇌로 신호를 전달하고 특정 색으로 인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 개는 사람보다 원추세포 갯수가 적다. 사람은 빨강, 녹색, 파랑색 가시광선을 인식하는 3가지 유형의 원추세포가 있다. 빨강, 녹색, 파랑을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온갖 색깔을 맞들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은 이를 이용해 대부분의 색깔을 인지한다. 하지만 개는 파랑과 노랑 가시광선을 인식하는 두 개의 원추세포밖에 없다. 따라서 사람보다 색을 구분해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개가 '적록 색맹'이라고 보는 이유다. 적록 색맹에게 빨강·노랑·초록은 노란색으로, 파랑·보라는 파란색으로, 청록은 회색으로 보인다. 도그비전(www.dog-visio
【코코타임즈(COCOTimes)】 놀이훈련은 반려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보상 심리를 자극해 여러 훈련에 도움 되며, 정서를 건강하게 만든다. 놀이훈련 종류에 따라서 반려견 지능을 발달시키는가 하면, 정서 발달과 안정에도 도움 된다. 반려견 정서에 도움 되는 적정 놀이훈련 시간은 최소 15분, 하루 2회다. 반려견에게 적절한 장난감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개가 물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는 무게와 사이즈면 좋다. 또, 개가 장난감에 흥미를 보여야 한다. 개가 좋아하는 장난감 여러 개를 번갈아 가면서 놀이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놀이훈련은 어떻게 하는 걸까? ◆ 밀고 당기기 놀이 개는 사냥을 하던 본능 때문에 물어뜯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를 이용한 놀이가 바로 밀고 당기기 놀이인데, 훈련용 장난감인 퍼피턱이나 매듭 장난감 등을 이용하면 된다. 개는 밀고 당기기 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 밀고 당기기 놀이를 할 때는 장난감 높이를 사람 허리 밑으로 위치하는 것이 좋다. ◆ 가져와 놀이 가져와 놀이를 원만히 해내는 개는 보호자에 대한 절대복종을 의미한다. 동시에 사냥과 비슷한 과정을 놀이로
【코코타임즈(COCOTimes)】 일본 도쿄 시부야역 앞에는 특별한 개 동상이 하나 있다. '하치코'라는 개이다. 하치코는 매일 주인과 함께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갔다가 주인이 지하철을 타면, 저녁 퇴근할 때까지 거기서 기다렸다. 도쿄대학 교수(농학부)였던 주인이 도착하면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925년 어느 날, 주인이 갑자기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 사실을 몰랐던 하치코는 목숨이 다 할 때까지 무려 9년이나 역 부근에서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렸다고 한다. 이런 하치코 사연은 한 신문에 보도가 됐고, 이를 본 어떤 조각가가 조각상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시청에 제안해 지금의 충견 동상이 생겼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하치 이야기'(1987년)란 타이틀로 영화가 됐고, 2009년엔 미국에서도 리처드 기어가 주연을 한 영화 'Hachi Story'로 리메이크 됐다. 우리나라에도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충견 이야기다. 신라시대에 한 무덤가에서 주인이 낮잠이 들었는데, 무덤 주변에 불이 나자 개가 털에 물을 묻혀와 불을 끄고, 주인을 살렸다는 것이다. 깨어난 개 주인이 자기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고맙게 여
【코코타임즈(COCOTimes)】 개가 불안할 때 유독 잘하는 행동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문이나 창문을 과도하게 긁는 것이다. 반려인이 외출해 집을 비웠을 때 잘 나타나는 행위다. 개는 반려인이 없어 불안함을 느낄 때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할 수 있다. 집을 탈출하기 위해 문이나 창문을 과도하게 긁는다. 이런 개들은 반려인이 집을 나가기 직전이나 집에 들어왔을 때 낑낑거리거나 반려인에게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특징을 보인다. 동물행동학자 미셸 완(Michele Wan) 박사는 "이런 행동은 한창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인 생후 3달에서 3달 반 사이에 주로 결정된다"며 "이때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대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인 훈련이 잘된 개도 반려인이 없어 불안감을 느끼면 오줌을 싸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과도하게 긁을 수 있다"며 "그러던 중 이빨이 깨지거나 발바닥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혀를 날름거리거나 ▲몸이 경직돼 움직이지 않거나(귀가 뒤로 눕는 경우가 많다) ▲꼬리를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동물복지를 한층 강화한 미래목장 설립과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영 단장, ㈜라트바이오 장 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 국내 최초 ICT 접목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추진 이미지(2) 이날 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동물복지 미래 목장 표준모델 구축 ▲스마트 낙농기술 교육 및 경영실습장 운영 ▲축산환경 대응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 ▲동물복지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유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풀무원 10억 원, 외 투자금 10억 원 총20억 원을 투입해 진안군 성수면 소재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의 기존 축사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도 2025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수립해 미래목장 건립과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동물복지 미래목장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 및 복지수준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에선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및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표준업무절차 개발 ▲경기도형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복지수준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을 체계적으로 조사, 경기도에 특화된 반려동물 복지지표와 정책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의 운영과 관리 표준업무절차를 마련해 시설·운영 수준 개선과 입양 기능 확대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체에 경기도지사 인증을 부여하는 ‘도지사 브랜드 인증제’인 ‘애니웰(Aniwel)’ 도입 방안도 함께 연구, 경기도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경기도의 반려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본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로,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제 발표는 ▲국내·외 ASF 발생 현황과 백신 개발의 현주소(조호성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위원장) ▲ASF 백신 개발 현황(문성철 코미팜 대표이사) ▲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의 개선 방안(오연수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조호성 위원장을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 농림축산검역본부(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정원화 질병대응팀장), 대한한돈협회(왕영일 감사), 동산농장(오명준 대표), 중앙백신연구소(이주용 사장), 케어사이드(선우선영 박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회장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yudo4886@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만큼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