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 우연컴퍼니 개발)은 기존에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의 수기 작성 때와 비교해 입장 시간이 단축되고,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돼 허위로 출입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기둥과 보로 이뤄진 구조물) 3개를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추가로 설치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보호자(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보호자와 동반 입장 필수)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지난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제와 관련, 오는 5월 말까지 도내 동물병원 1천303개소를 전수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진료비용 게시제 외에도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을 집중 점검,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제 등 수의사법 개정에 따른 시행·변경 내용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해 이용자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1월 1일 자로 새롭게 예술감독 3명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 및 예술단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임 감독직을 맡아 예술단의 발전적인 변모를 꾀하고 있는 이들은 김광보 경기도극단·김경숙 경기도무용단·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다. 서춘기 사장과 세 명의 예술감독들은 공히 ▲도민과의 소통 ▲관객과의 쌍방향 공연에 초점을 맞춘 운영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찾아가는 예술활동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면서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을 구현하고, 나아가 경기도예술단만이 가지는 정체성에 대한 예술적 공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레퍼토리 신작 공연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예술단의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레퍼토리 공연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작품의 완성도 또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 사장은 “4개 예술단에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감독님들의 예술세계를 고집하기에 앞서 경기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해달라는 것”이라며 “또 하나는 경기도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문화 활성화,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은 오는 20일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사업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먼저,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역활동가,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를 연구하고 조사하는 ‘리서치형’과 실행하는 ‘프로젝트형’, 공공 문화예술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지역 기반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조성형’ 등이다. 또, ‘생활문화 플랫폼’은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민간 문화공간 등을 대상으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대해 실질적인 동물보호를 위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13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동물보호 민간단체와 정담회를 개최한 최 의원은 “최근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사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동물학대 행위 및 무등록영업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 명확한 업무 처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사경은 동물보호를 포함한 31개 분야에서 100여 개 법률을 다루고 있으며, 이들 분야에서의 명확한 업무 처리 기준 설정이 절실하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특사경이 동물보호를 위해 수사와 적발 작업에 있어 도민의 제보가 중요한데, 이에 대한 명문화된 업무 처리 기준이 없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실질적인 동물보호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요구된다는 최 의원은 “도민의 제보에 기반한 수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특사경 조례 제정을 통해 업무의 표준화 및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평택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4일부로 전면 해제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현역 방역 지침은 청소·세척·소독 등을 마치고 28일 뒤 실시한 AI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토록 하고 있는데, 방역대에 위치한 평택시 5개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 및 축산 관계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이 별도 승인 절차 없이 허용되고, 육계와 육용오리에 적용되던 출하 후 14일 이상 입식제한 조치 또한 해제됐다. 하지만, 이달 말까지는 철새 북상 등으로 인한 AI 추가 발생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게 도의 방침이다. 우선 행정명령 11종, 공고 8종에 대한 종료기한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고 AI 검사체계와 거점 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의 날 추진도 같은 기간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도내 전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있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늘(12일)부터 반려가족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와 서신면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2개소를 직접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는 휴장기간 동안 확장공사를 통해 소형견 전용 놀이터를 구비해 더 넓고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변모 시켰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주요시설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반려견 음수대, 이용객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소유자가 동반 입장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정기 휴장일 외에 근로자의 날, 추석 당일, 정기소독일, 기상상황 등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견들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반려가족 놀이터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이
【코코타임즈(COCOTimes)】 근세 한일 간의 사상적, 문화적 교류 양상을 탐구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근세 한일 사상 문화 교류(Ideological and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in the Early Modern)’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강의실(1세션), 문형관 대회의실(2세션), 장서각 세미나실(3세션)에서 각각 열린다. 제1세션의 주제는 연극, 미술, 언어, 물질문화 영역의 한일 교류로 ▲편용우(전주대학교) ‘일본 고전 문예 속 조선 이미지 변화’ ▲KATAYAMA Mariko(Tokyo University of the Arts) ‘아시카가학교 소장 자수 흉배와 그 전승에 관하여’ ▲HIRAI Amon(Rikkyo University) ‘일본의 근세국어사전에 보이는 조선어 ▲김미진(울산대학교) ‘17~19세기 조선과 에도의 식물 교류사’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조선통신사행과 사상, 문화
【코코타임즈(COCOTimes)】 팔달구 내 중학교가 늘어나고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이 들어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12일 발표한 것. 지난 10일 발표한 ‘원도심(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와 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을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탑 돌봄 체계 구축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공공시설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 야간에 급하게 아이가 아플 때 데려갈 병원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문재봉)이 반려동물을 위한 소화효소보조제 ‘베아제펫’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 소화제인 ‘베아제’를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베아제펫’은 제품에 함유된 소화 효소제와 식이섬유를 통해 소화 건강뿐만 아니라 배변활동까지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펫에 따르면 사람과 달리 고양이의 침에서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가 분비되지 않고, 강아지의 경우에는 극소량 분비되는 수준인데 반해 반려동물의 주식인 사료 대부분이 탄소화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효소가 체내에서 높은 활성도를 가질 수 있는 역가 배합으로 ‘베아제펫’을 설계했다. 효소는 제조 시 외부 환경에 의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효소 활성도가 저하될 수 있는데, 대웅펫은 효소의 ‘투입 함량’이 아닌 완제품의 효소 역가 수치를 검사해 ‘잔존 함량’을 공개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식품으로 등록돼 있는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산성 환경인 위에서 효소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도 조절제를 추가 배합했다. ‘베아제펫’은 분말 형태로 만들어져 개별 포장된 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