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꿀벌질병 관리강화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11월 6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자단체, 농장주, 동물병원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꿀벌질병에 대한 최근 현안 공유,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의 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꿀벌응애류 방제와 꿀벌질병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법정전염병으로서의 세부 지침 마련, 효과적인 꿀벌질병 대응을 위한 양봉농가 컨설팅 등 관련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약품 개발과 선제적 방역 서비스 구축 등 양봉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방역관리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
【코코타임즈(COCOTimes)】 미국에서는 TV 드라마 '명견 래시(Famous Dog Lassie)'로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에 나왔던 바텔 무선 전화기 광고에 등장하며 널리 알려졌다. 콜리는 털이 긴 러프콜리(Rough Collie)와 털이 짧은 스무스콜리(Smooth Collie) 두 종류로 나뉘지만, 털의 길이 말고 별다른 차이는 없다. 흔히들 '콜리' 하면 연상하는 털이 길고 풍성한 콜리는 러프 콜리다. 러프 콜리는 털이 아름다워 기품이 있고 우아해 보인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당당함 덕분에 더욱 영리하고 점잖은 신사 같다. 이등변 삼각형 형태의 길고 뾰족한 주둥이가 특징. 강아지 때부터도 다른 견종들과는 주둥이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르다. 머리 모양은 전체적으로 긴 편이며 힘 있고 단단한 몸에 비해 다소 가벼운 느낌이다. 평소 활발한데다 붙임성이 좋아서 아이들과도 잘 놀아준다. 주인에게 충성하는 우직한 면도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편이라 사랑스럽고 여간해선 화도 잘 안 낸다. 간혹 불만을 속으로 쌓아두다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 다른 대형견에 비해 몸놀림이 조심스럽고 장모견 치고는 냄새도 심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최고 규모 반려동물 보호·치료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 반려마루 여주가 개관 1주년을 맞아 680번째 입양자와 입양서약 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복지 ▲생명가치 확산 ▲문화산업 정착의 이념 아래 지난해 11월 11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정식개관 이전인 9월에는 화성 개번식장에서 번식견 583마리를 긴급 구조해 보호한 바 있다. 반려마루 여주 입양센터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 후 입양을 전제로 보호함으로써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년 동안 반려마루 여주는 총 923마리의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80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됐다. 특히, 연말에는 입양가족들이 반려마루 여주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축하하는 홈커밍데이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 여주가 운영된 1년의 기간동안 680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돼 경기도의 유기견 입양 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화성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도 콧물을 흘린다. 단지 추워진 날씨 탓만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양이에게 감염된 바이러스 때문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칼리시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사람처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도 콧물의 원인이 된다. ◆ '고양이 감기'라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 '바이러스성 코 기관지염'(헤르페스)은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폐렴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는 콧물, 재채기, 평소보다 많은 양의 눈곱,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열은 무려 40°C를 넘는다. 고양이 체온이 38.5°C로 높은 편이긴 하나 40도 이상은 위험하다.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역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다. 입 주변에 궤양이 생기는 특징 외에는 코 기관지염과 증상이 비슷하다. 이 두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 질병 원인의 90%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종종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외부에 데리고 나간 적이 전혀 없는데 고양이가 각종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보호자들이 있다. 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은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어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까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아프면 티를 내지 않고 숨어버려서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반려묘의 증상을 발견한 후에 병원에 왔을 때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파도 숨기는 고양이들에게는 언제나 가까이서 건강을 살펴 줄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5세 이상 중장년 반려묘의 비중은 43%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약 36세에 해당하는 나이이며, 정기적인 질병 및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려묘가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비중은 48.5%로 절반 가까이의 보호자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지 않다는 결과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라고 합니다. 그 비중이 80%가 넘는 수치라고 하니 우리가 정말 모르고 지나치는 고양이의 증상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고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줘야 합니다. 알고도 바빠서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시가 오는 14일 중구 중촌동 일원 CNCITY에너지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하는 「중구 CNCITY에너지 파크」는 대덕구와 유성구에 이어 대전시의 세 번째 반려동물 놀이터로, 대전시와 중구, 그리고 CNCITY에너지가 협력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고, 중구는 운영과 관리를 맡아 지역사회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CNCITY에너지는 본사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부대행사로 이웅종 교수의 펫티켓 특강을 비롯해 반려견 위생미용, 간식 만들기, 사진 촬영, 인식표 만들기, 입양 상담,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을 통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노르웨이에서 자연 발생한 품종이다. 불리는 이름은 노르웨이 숲, 노르웨이안 포레스트, 노르웨이지안 포레스트, 놀숲 등으로 다양하다. 스칸디나비아의 추운 날씨를 이겨냈어야 했기에 방한과 방수가 되는 풍성한 이중모를 지녔다. 털은 두껍고 길며, 특히 목덜미 털이 매우 많다. 꼬리 또한 풍성하다. 보온을 위해 귀속까지 털이 나 있다. 털갈이 시즌에는 겨울에 비해 몸집이 가벼워 보인다. 친칠라, 터키시 앙고라 등의 다른 장모종에 비해 털이 덜 빠진다. 발이 둥글고 크며 발가락 사이에는 긴 털이 나 있다. 털과 무늬는 매우 다양하다. 샴포인트를 제외한 모든 무늬를 인정한다. 영리하고 장난기가 많다. 또한,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스트레스가 적은 품종이다. 어린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야외를 좋아해 ‘산책냥’으로 유명하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애교가 많다. 높은 곳을 좋아해 집안의 높은 가구 위에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바위나 나무, 벽 등을 타고 다녔기 때문에 튼튼한 골격과 잘 발달한 근육을 갖고 있다. 새나 설치류 등의 사냥을 잘한다. 과거 북유럽에서는 가정 내에서 키우기도 했지만 쥐나 기타 벌레를 잡는 용
【코코타임즈(COCOTimes)】 개는 주변의 변화에 매우 민감한 존재다. 보호자가 사망했을 때 처럼 큰 변화가 일어났을 때 아주 크게 상심에 빠지는 등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들은 보호자가 임신했을 때, 그것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실험으로 입증된 바는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자신이 임신했을 때 반려견의 행동이 달라졌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미국 언론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는 최근 이 주제로 전문가들 자문을 구했다. 여기서 미국켄넬클럽(American Kennel Club) 동물행동학 전문가 메리 버치(Mary R. Burch)는 “개들은 예리한 관찰력을 가졌다”면서 "특히 후각과 시각이 뛰어나며, 여자가 임신했을 때 무언가가 달라졌음을 알아차리는 것은 긔리 놀랄 일도 아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임신한 여자들은 pH 균형, 호르몬 변화, 식습관 변화 등으로 체취가 변할 수 있다”며 "몸에서 나는 체취, 외모 변화 뿐만 아니라 행동과 감정적 변화까지 통틀어서 개는 변화를 감지해 낼 수 있다"고도 했다. 실제로 개들은 그 이상의 미세한 사람 변화까지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다. 사람에게 일어나는
【코코타임즈(COCOTimes)】 날이 추워지면 강아지에 옷을 입히는 경우가 많아진다. 반려동물 의류 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고양이에게까지 옷을 입히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난방이 되는 집 안에서 굳이 옷을 입혀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옷 입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의견도 많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에서 사료, 간식과 함께 많이 팔리는 상품이 강아지 옷이다.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펫페어(pet fair)에서도 전체 상품의 상당수가 의류다. 일상복은 물론 한복, 드레스와 같은 멋내기 옷부터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까지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비옷도 있고, 할로윈데이(halloween day) 같은 특별한 날과 관련한 코스튬도 인기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피부 보호를 위해 옷이 더 많이 팔린다. 다른 한편으론 "개한테 무슨 옷을 입히나"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하다. "동물은 자신들이 어떤 예쁜 옷을 입었는지도 잘 모르지는데 옷을 입히는 것은 보호자들만의 만족감 때문"이라는 것이다. "동물들은 털이 있어서 환경에 적응하게 맞춰져 있고 사람과 신체
【코코타임즈(COCOTimes)】 난치 질환인 '포도막염'의 원인 중 하나가 '개 회충'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포도막염은 그 발병 원인을 알지 못해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던 질병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이 연구한 ‘인수 공통 기생충 감염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도막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24%가 개 회충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성반응을 보인 포도막염 환자의 대부분(83%)은 남성이고, 포도막염이 처음 발병(78%)한 것으로 조사됐다.포도막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눈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포도막염이란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이다. 포도막에는 혈관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쉽다. 환자들이 어떤 질병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나, 포도막염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장애나 실명을 초래하며, 치료가 됐다 하더라도 다시 또 재발하는 난치병이다. 망막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뿐 아니라 재발의 위험도 높다.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개 회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