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가 10일, KBS미디어평생교육센터 및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매환자와 동물매개치료: 효과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KBS미디어평생교육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등록한 참가자 300여명이 사전 녹화된 학술대회 강연을 듣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치매환자에 대한 동물매개치료 연구에 관한 고찰(김옥진 원광대 교수)’과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정서상태,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백승민 경기도립노인전문여주병원 기획실장)’, ‘치매와 작업치료(최유임 원광대 교수)’이다. 김옥진 센터장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돼 아쉬움이 있으나, 많은 참석자가 사전등록을 통해 강연에 참여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과 함께 하면서 생긴 재밌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와 웹툰 작품을 뽑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2020 울산교육 만화·웹툰 공모전'의 주제를 '반려동물·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잡았다.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18세 미만 청소년. 수상작에는 우수 2편 각 50만 원, 가작 3편 각 2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작품은 12월에 발간되는 교육청 정기 홍보간행물인‘울산교육소식지’에 수록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30일 개별 통지한다. 시교육청 공모전 담당자는 "코로나19로 학생의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능 있는 울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LG연암학원 연암대학교가 '코코스퀘어'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들어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반려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코스퀘어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일부터 해외학과 개설 인증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에 서로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코코스퀘어를 운영하는 ㈜지피에프파트너스 하성동 대표<왼쪽에서 4번째>는 2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피에프파트너스는 다산신도시 '코코스퀘어'(220평)을 직영 운영하는 한편, 서울 강남권에 들어설 SK D&D 반려견동반 주거전용 공간에 반려동물 토탈케어를 위한 공간 컨설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암대와 ‘코코스퀘어’는 향후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국내·외 리조트 사업, 펫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미국)학과 개설·공인 인증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암대학교측에선 육근열 총장, 한동운 동물보호계열 학과장, 하윤철 교수가 참
【코코타임즈】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동물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2일, AI기술 벤처기업 (주)아이트(대표 우광제)와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돼지 등 동물 대상 홍채 인식과 얼굴·형태·이상행동 등의 빅데이터 사업 추진을 골자로 동물 빅데이터 사업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북대와 아이트는 서로의 기술, 시설, 장비, 인력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아이트는 전북대의 학술 역량을 활용해 관련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주)아이트(AIET)는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객체인식은 물론 이상행동 징후 및 행동양상 분석분야의 데이터 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DOS(Distance Object Screening) 객체인식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포착하고 분석하는 장비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우광제 아이트 대표는 “원거리 홍채인식기술은 인체, 반려동물(Pet), 축산물(Livestock)을 포함한 다양한 홍채를 인식해 관련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추고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산업시장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온라인 창업박람회가 내달 9일까지 열린다. 31일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진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창업 박람회 with BIOS@KU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들을 소개하고 창업팀들이 진행하고 있는 펀딩 및 사업을 홍보해 매출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건국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학내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진구 내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도 소개해왔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및 자원확충이라는 사업단의 목표에 부합하게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hackathon, 해킹+마라톤)을 진행한다.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건국대 창업지원단, 건국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다. 이에 더해 바이오 분야와 의료 분야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바이오 해커톤', '메디컬 해커톤'도 이 기간 중 함께 열린다. 11월 6일에는 'BIOS@KU 온라인 네트워킹'을 생중계한다. 조우재 수의사가 강
반려동물 네이버 카페 '진짜 강사모'(대표 최경선)의 유튜브 공식채널인 '강사모TV'가 반려동물대학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22일 강사모에 따르면 이 반려동물대학 콘텐츠에는 강아지 양육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강아지 품종의 특성부터 입양, 훈련, 행동학은 물론 동물 관련 뉴스와 펫로스 극복을 위한 방법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을 틀면 학교 버스를 타고 반려동물대학에 등교를 하는 강아지 캐릭터가 있다. '강사모 프렌즈'로 강핸리, 강앵그리, 강큐티, 강러블리 4종의 반려견.이들 캐릭터는 반려견에 대한 전생애주기(ALL-Life Cyc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콘텐츠를 제작한 최경선 대표는 "어릴 적 너무 가난해서 반려견을 훈련소에 보내지 못하고 직접 공부해서 양육했다"며 "훈련소에 맡겨도 행동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기본 정보를 알고 훈련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인들이 원하는 반려견의 모습은 배변훈련 등 가족으로서 잘 지낼수 있는 수준 정도로 대단한 훈련이 아니"라며 기본 상식과 소양만 갖춰도 반려견과 평생을 함께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한편 네이
【코코타임즈】 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리는 온라인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자가 급증해 응시할 수 있는 인원을 5천명으로 증원했다. 처음엔 2천명이면 충분할 것으로 설정하고 준비했었다. 19일 네이버 동물공감 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에 따르면 시험 신청자가 폭주해 당초 2천명에서 5천명(강아지 3천명, 고양이 2천명)으로 응시인원을 증원하게 됐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인 능력시험은 △11월 14일 오전 11시~12시 반려견 부문 △11월 15일 오전 11시~12시 반려묘 부문으로 각각 나눠서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공지란'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해마루동물병원, 바우라움 등 전문기관의 검수를 거쳐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영역별로 출제된다. △수의임상 △영양과 질병 △사회화와 행동학 △반려동물 일반지식 및 정책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총 50문항이다.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응시 링크를 공지할 계획이다. 성적은 11월 넷째주 응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코코타임즈】 통통하고 말랑말랑한 볼살, 익살스러운 표정들. 시바견 인기가 날로 늘고 있다. SNS 채널들을 보면 유명 셀럽들의 반려동물로, 어떤 때는셀럽들보다 더 유명한 스타견이 돼 있기도 하다. 원래 이름은 시바 이누(shiba inu). 하지만 줄여서 시바, 또는 시바견으로 부른다. 일본어로 시바(しば)는 ‘작은 것’, 또는 ‘잔디’를 뜻한다. 산악지역에서 작은 야생동물을 잡아먹으며 지내던 사냥개였다. 한국엔 진돗개, 일본엔 시바견 서식지에 따라 기후현의 미노(Mino) 시바, 시마네현의 산인(Sanin) 시바, 나가노현의 신슈(Shinshu) 시바 등 세 종류로 나누었다. 오늘날의 시바는 신슈 시바에 가장 가깝다. 1937년 원산지인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진돗개처럼 일본 국민견으로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멸종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지만, 폭탄 투하에서 살아남은 시바견들을 시골 외진 곳으로 이동시켜 번식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시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웃는 모습이 천진스럽고 귀여워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다. AKC(American Kennel Club Miscellaneous
【코코타임즈】 고양이가 설사 하는 원인은 무척 다양하다. 단순 신경성일 수도 있고 질병에 대한 징후일 수도 있다. 설사는 특정 질환을 가리지 않고 워낙 다양한 경우의 수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비특이적 증상’이라고 불린다. 설사하는 원인에 따라서 동반하는 증상도 무척 다양하다. 고양이가 설사할 때 함께 보이는 증상과 예측해볼 수 있는 원인을 알아본다. 최근 사료나 간식을 바꿔줬다. 과식했다.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 구토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 → 과식, 소화불량 구토를 하거나 설사에 피가 섞여 있다. 검고 끈적한 변을 본다. → 이물 섭취, 독소 섭취(중독) 설사에 피가 섞여 있다. 검고 끈적한 변을 본다. 변에서 악취가 난다. 열이 난다. 식욕이 부진하다. 활력이 없다. → 기생충 감염, 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 최근 고양이 환경이 바뀌었다. 외출을 했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과 접촉했다. → 스트레스, 신경성 나이가 많고 암컷이다. 배가 부풀었다. 식욕이 없다. 구토한다. 호흡이 거칠다. 외음부가 붓고 악취가 난다. 외음부에서 고름, 피가 난다. → 자궁축농증 설사에 피가 섞여 있다. 몸 어딘가에서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 살이 빠졌다. 구토한다. →
【코코타임즈】 요즘 개의 수명은 보통 15~20년이다. 하지만 노령견으로 접어들며 노후에 치매로 고생하는 개들이 많다. 치매없이 장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보호자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중 최고는 역시 산책이다. 실제로 치매 초기가 의심되는 개에게 동물병원에서는 산책을 처방한다. 개가 밖에서 산책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건강 효과는 '인지능력 향상'이다. 수의사들은 "여러 냄새를 맡고, 다양한 꽃, 풀 등을 보고 직접 접촉하는 것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특히 "후각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한다"고도 한다. 개는 후각 기능이 떨어지면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노령견이라도 매일 밖에 나가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밖에 나가 활동하는 데 적절한 시간을 투자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 매일 같은 길을 가기보다 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보면서 조금씩 다른 루트를 걷는 것도 효과적이다. 산책은 일반적인 소형견 기준으로 하루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대형견은 한 시간을 걸어도 문제가 없지만, 오래 걸으면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무릎이나 허리가 안 좋은 개는 안고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