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 명에 달하고,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만9천여 마리로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는 게 그 이유다. 이에 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총 3개소로, 황금내근린공원에 1개소, 봉제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위치한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약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봉제산근린공원 내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약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가 조성됐으며 16일부터 운영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과 퇴장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가 전국 반려동물 학과 26개교(단체참가 18개교)와 관련 산업 32개 업체, 취업준비생과 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는 반려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교류의 장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박람회 참가 기업 중 15개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해 38명의 취업희망자가 면접에 응시했다. 또 반려동물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을 비롯, 4개 산업 분야별 채용요건 설명회, 기업홍보 부스, 취업 코칭실, 동물복지 정책 및 입양홍보 등 반려동물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한 전공을 어떻게 활용하고 더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직업별 채용요건을 알게 되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 중이던 청년은 “사전에 채용면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왔는데 여러 회사에 응시해 볼 수 있었고, 기업부스에서도 면담을 할 수 있어서
【코코타임즈(COCOTimes)】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가을을 맞아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개편하고, 새 전시 <상형자기Ⅰ : 인간과 동물, 형태에 담긴 풍요로움>을 선보인다. 10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중국에서 제작된 상형자기 29점을 소개한다. 한성백제박물관 <기증자료 홍보코너>는 시민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계절 또는 특정 주제로 선별 소개하는 코너로 연 4회 개편해 운영중이다. 박물관 소장자료를 다양한 주제로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시민 소장가의 자발적이며 지속적인 기증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상형자기’는 청화, 백지흑화, 청백자 등 다양한 색상과 인물, 동물, 항아리 등 풍부한 형태로 제작됐다. 화려하거나 사치스럽지 않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들이다. 고대에는 주로 부장용품으로 사용됐으나, 근대에 이르러 감상용으로도 제작됐다. ‘상형자기’는 여러 형태와 색상으로 만들어졌고 대형에서 초소형까지 크기 역시 다양하다. 문양은 크게 붓을 사용하거나 전문 도구로 원하는 부위를 깎아 사람의 얼굴이나 머리, 옷깃, 동물의 털 등을 표현했다. 일부 상형자기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동물보호사업소가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에 맞춰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천 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 이 중 24% 정도의 동물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수혼제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생명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4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동물복지 전문가 및 주요단체 활동가 등 2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 동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 발제자로 초청된 동물복지 분야 전문가는 강원대학교 함태성 교수, 한남대학교 박미랑 교수,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 등이다. 이들은 각각 애니멀 호딩, 사육금지처분 등 동물 학대에 대한 법적 대응과 과제, 퇴역마·꽃마차·말 운송 등에서 말(馬)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 동물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및 동물복지 대상의 확대 등 동물복지의 현주소와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토론을 이어갔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도 미래 동물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가 정부와 민간이 동물복지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우리나라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영국의 황실, ‘공주가 나쁜 사람 꾐에 넘어가면 어떡하지…’하며 항상 노심초사하던 황제는 어느날 영국군이 몰타섬에서 가져온 강아지를 보게 된다. 사람들에게 얌전히 안겨 있고, 주인에겐 순둥순둥인데 주인 외의 사람에겐 목청 높여 짖는 모습을 보고 황제는 무릎을 딱 치며 ‘유레카’를 외쳤다. 그렇게 몰티즈는 공주가 안고 키우는 개가 되었고, 낯선 사람이 공주곁에 접근만해도 으르렁거렸다. 외부인이 몰티즈를 만지려 해도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해 ‘나 건들지마~’라며 짖었다. 사람의 중2 성향과 비슷한 자의식과 자신감을 가지며, 스스로 서열을 정해 깔보는 성향을 보인다. 몰티즈와 산책 중 자기보다 큰 강아지랑 맞짱을 뜰 것처럼 자세를 취하고 짖는, 동네 짱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랩독(무릎에 앉혀 키우는 강아지)의 유전인자를 보유한 몰티즈의 역사성은 내 가족 우선, 가족 중 서열에 따라 한 사람만 따른다. 이중인격 강아지처럼 1순위가 없으면 2순위에게 애교부리고 있다가 1순위가 나타나는 순간 2순위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는 얘기다. 만약 애견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사를 보고 짖는다면 몰티즈를 미용사에게 맡기고 잠시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슬로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5.)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5.) ▲케이엔엔(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5.)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6.)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5.~6.)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5.~6.)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5.~6.)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동반 행사 등 각종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2024년 하반기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홍보 및 현장단속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속은 관할 시군이 산책로, 공원 및 행사장 등 반려견의 활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동물미등록, 안전조치 미이행, 인식표 미부착 및 배설물 미수거 등 위반 사항 적발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별 과태료 부과기준은 ▲외출 시 목줄(가슴줄) 2미터 이하, 건물내부 공용공간에서 동물은 안거나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 미이행 50만 원 이하 ▲인식표 미부착 20만 원 이하 ▲배설물 미수거 10만 원 이하 등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아 반려견 안전사고 및 유실이 우려되는 만큼 소유자께서는 반려견에게 목줄⸱가슴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을 반드시 해 주시고, 가을 나들이를 만끽하는 도민들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배설물도 잘 수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최근 전국 시‧군의 수의직 공무원 수당 및 직렬‧직급 등에 대한 조례를 자체 조사하고 국내 동물방역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수의직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30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의 지방공무원 정원 관련 조례 내 수의사무관(5급) 정원 및 특수업무수당 관련 조례 중 수의 업무 수당 현황을 분석했다. 2020년도 조사에 비해서는 과장 보직 가능 직렬‧직급으로 지방수의사무관을 포함(2020년 25%->2024년 33%)시키거나 수의직 공무원 수당을 인상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0년 조사에선 총 14곳의 시‧군 중 과장 보직 가능 직렬‧직급으로 지방수의사무관을 포함한 시‧군은 한 곳도 없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1곳에서 조례를 개정해 지방수의사무관을 포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아직까지도 약 70%의 시‧군에서는 수의직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시‧군 수의직 공무원을 6급으로 채용공고한 전라남도의 경우에도 지방수의사무관 정원이 없는 일부 시‧군에서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2024 VIV(VAKBEURS INNOVATIVE VEEHUDERIJ) 아프리카 박람회」에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참가 기업은 우진비앤지, 녹십자수의약품, 메디안디노스틱, 코미팜,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5개 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은 중국, 인도 등의 저가 제품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치열하나,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많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하게 됐다. 네덜란드 VNU 전람이 주최하는 농축산종합박람회인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가금류 및 산란계 산업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시회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2년 제3회 박람회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