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김미령 수의사(제주대 수의대 고양이 내과 겸임교수)가 고양이 진료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 수의나 또는 수의대생들을 위한 웨비나를 연다.
‘고양이 진료를 시작하는 임상가들을 위한 A to Z’. 고양이를 전문으로 하려는 수의사가 고양이를 진료할 때 필요한 팁(tip)과 질병의 특징 전반을 다룬다.
특히 고양이가 잘 걸리는 질환들이나 고양이의 행동학적 문제들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고양이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예방적 관리법부터 응급처치, 기침·탈수·설사·혈뇨·헤어볼 등 고양이에게 흔한 증상에 이르기까지 두루 포괄하는 입문 강연인 셈이다.
현재 이승진동물의료센터에서 고양이 전문 '마이캣클리닉' 원장으로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은 데다, 지난해 7월엔 영국소동물수의사협회(BSAVA)의 Andrea Harvey, Severine Tasker가 쓴 '고양이 임상 매뉴얼'(Manual of Feline Practice: A Foundation Manual)<사진>을 박자실 수의사와 함께 번역해 내기도 했다.
이 웨비나는 오는 8일 저녁 9시부터 두 시간동안 펫푸드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수의학 교육플랫폼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30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