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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동물실험 대체할 '3D 생체모사 조직칩' 개발 심포지엄

 










동물 생체실험을 대체할 인간장기 3D 모델의 상용화를 모색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이 내달 5일 열린다.








22일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은 '다중장기 3D생체모사 조직칩 상용제품 기술개발 사업단'(이하 3D-MOTIVE)과 함께 '3D 조직칩과 미세생체조직시스템: 개발부터 규제 도입까지' 온라인 심포지엄을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생체실험에 대한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전략 심포지엄이다. 미세생체조직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인체 조직칩, 장기칩 등 기술을 이용한 비동물 예측 모델의 발전과 펀딩 지원 사례도 소개한다.


또 기술 개발자에서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비임상 단계의 동물실험 대신 더 나은 기술과 접근법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인 대응과 비전을 논의할 계획.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세중 교수와 조영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미국 Emulate 장경진 부사장(장기칩 기술과 규제승인 진행 현황) △독일 TissUse 우베 막스 대표(미세생체조직시스템의 모델개발, 산업화, 규제 승인) △미국 FDA 수잔 핏츠패트릭 박사(미국 다부처 장기칩 개발 프로그램: 펀딩에서 규제 도입을 위한 검증) △성균관대학교 IQB 안선주 교수(조직칩 국제표준화 과정과 인증)가 발제한다.



이어 △HSI 서보라미 대표대행(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법안 소개) △전북대  심현주 교수(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약동력학 및 organ chip의 활용 가능성) △스위스 다국적 제약회사 Roche 에이드리언 로스 박사(장기칩 개발과 규제 사용을 위한 기업의 역할) 등도 발제자로 참여한다.

3D-MOTIVE 사업단의 과제 책임을 맡은 김세중 교수는 "국내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다중장기 조직칩 신약플랫폼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기술의 상용화와 동물대체시험법으로 규제 승인을 위해 관련 기관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심포지엄 취지를 설명했다.

서보라미 한국HSI 대표대행도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신약 개발을 하기 위해 동물실험보다는 사람 생체기능을 모사한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해며 "이번 행사가 국내에서도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최신 기술의 상용화 및 규제 단계 도입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시스코 웹엑스(WebEx)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한 만큼 3d-motive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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