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개더'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반려동물 인식을 개선하려고 출범했다. 봉사단은 △반려동물보호센터 봉사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환경정비 △동물보호캠페인 등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봉사기간은 자원봉사시간(1회당 2~4시간)으로 인정한다. 또 열심히, 우수하게 참여한 우수활동자는 별도 시상할 예정.
충주지역 중·고교에 다니는, 동물을 사랑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충주시는 22일까지 50여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거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충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동물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물학대, 유기 등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바로가기)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충주시청 10층 바이오산업과) 접수하거나 메일(gambare2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 043) 850-0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