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3일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임시보호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 위탁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전문 위탁 서비스를 제공, 반려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1마리당 최대 10일까지 위탁이 가능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입원 등으로 장기 부재 시 최대 50일까지 위탁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펫 위탁소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가능한 증빙서류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전문 위탁 업체를 모집해 시설 규모, 상태, 지도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H동물병원(삼양로27길 35-21)과 꽃보다 개(한천로 1106) 등 두 곳을 최종 업체로 선정했다. 개와 고양이 모두 위탁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3개 분야·38개 사업에 총 59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전략과제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동물방역 인프라 구축 ▲제주산 안심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 강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동물복지 실현이다. 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전염병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24개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과 신종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신속 정확한 질병 진단체계와 상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최근 타 시·도에서 잇따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질병·유입경로별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한다. 생물안전 3등급(BL3) 정밀진단시설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을 추진,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밀착형 가축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가축방역실무협의체에서 신규 발굴한 제주마 말전염성자궁염(CEM) 일제검사를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제주마 보전관리 및 마필농가 경제적 피해를 적극 예방해 나간다.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소비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전국 지자체가 설 연휴(1월 27일~1월 30일)에 빈틈없는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오는 25일부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가 가능하도록 접속 배너(‘동물 발견’)를 생성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해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같은 배너를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사전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 내·외장칩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해 신속한 반환이 가능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
【코코타임즈(COCOTimes)】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올 1월부터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설 명절과 같은 장기간 부재 시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143곳)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으로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반려동물 위탁·돌봄은 최대 4박 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기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설 명절 등 부재로 인한 동물 방치나 유기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동물과 공존하는 복지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4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대표 조원표)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반려동물 대표 박람회인 ‘2025 케이펫페어(K-Pet Fair), 대전’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대전의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대전’ 홍보 강화 및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확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및 대전 반려동물 친화(대전 Pet-Friendly) 인증 업체 홍보 지원 ▲대전 대표 반려동물 행사 육성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관광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 반려동물 친화(대전 Pet-Friendly) 인증제도’를 운영, ‘반려동
【코코타임즈(COCOTimes)】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가 새해를 맞아 양강섬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기형 회장과 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먹이 제공 방법을 공유,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복 착용 및 소독을 완료한 뒤 콩 20kg과 조류용 혼합사료 20kg을 살포했다. 이번 행사로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돕고, 번식기를 준비할 충분한 영양을 제공함은 물론 특히, 철새들의 대규모 이동을 줄여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생동물은 우리 자연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양평군지회,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과 협력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구조·치료 지원 ▲불법 엽구 수거 활동 등 야생동물 보호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