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 어떤 알레르기 검사 받아볼까?
【코코타임즈】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특정 물질 혹은 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종의 알레르기(allergy) 증상이다. 알레르기는 가벼운 피부 발진부터 시작해 가려움증, 눈물, 호흡곤란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크게 아토피, 식이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등 종류도 여러가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강아지는 말을 하지 못한다. 몸에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기더라도, 그래서 주인에게 알리지 못한다. 때문에 반려인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행히도, 강아지를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가 존재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가 반려이들 사이에서 꼽히는 대표적 검사들을 정리해봤다. ● IgE 항체 측정 검사 IgE 항체 측정 검사는 혈액을 통한 검사다. 혈액 내의 특정 IgE 항체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농도가 높을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IgE란 면역글로불린 E를 뜻한다. 항체 단백질의 하나로, 천식이나 화분증(꽃가루병), 아나필락시스반응(초과민) 등을 일으키는 항체다. IgE 검사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다.
- 기자 ELENA
- 2021-05-12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