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같이 산책 중이던 반려견이 주인을 공격해 사망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오전 8시경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州)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숨진 여성과 반려견이 10대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고 캐나다 국영 <CBC> 방송이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시신은 발견했다고 CBC는 보도했다.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 케이아마 보든 (Keianna Borden)은 “개 한마리가 나에게 다가와 개를 먼저 진정시켰다”며 "바로 옆 개울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목격자 조셀린 파커 (Jocelyn Parker)는 "길 옆쪽에서 봤을 때 숨진 여성의 상처는 꽤 심각해보였다"며 "그녀가 숨진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함께 있던 반려견은 사람을 피해 도망갔다. 그렇게 도망가다 고속도로로 뛰어들었고, 결국 차에 치여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피해자의 이름과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영상: "N.S. woman was killed by her own dog while takin
【코코타임즈】 반려동물도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한번 검사를 받을 때마다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나이 많은 노령 동물은 6개월에 한번 검진을 받아야 한다니 더더욱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혈액검사로라도 건강검진을 대체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이 나오곤 한다. 과연 혈액검사가 건강검진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까? 아쉽게도 수의사들은 “건강검진을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사실 혈액검사는 그 자체로도 이미 한계가 있다. 질병이나 건강상태를 완벽히 파악하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 그렇다면 혈액검사의 효용성은 전혀 없는 것일까? 예은동물병원 권기범 대표원장의 설명을 통해 혈액검사조금 더 알아보자. 혈액검사로 반려동물 건강을 어느 정도 모니터링 할 수 있나요? 건강검진 없이 혈액검사만 받으면 함정이 많습니다. 혈액검사는 수치를 통해 질환 여부나 의심되는 질환을 알아내는 데에 그치고 병의 원인이나 결석, 종양 등의 발병을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강아지가 간과 신장 등의 기능, 전해질 상태, 호르몬의 농도 등을 측정하는 혈청 화학검사를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간세포 손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