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폐 안에 물이 고이면 호흡을 하기 곤란하다. 특히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면 호흡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이런 폐수종(pulmonary edema)은 폐렴이나 심근증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다른 원인에 의한 것도 있다. 평소에 호흡 곤란이 어떤 것인지 숙지해 두었다가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증상] 처음에는 가끔 기침하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점점 숨 쉬는 것을 힘들어한다. 기침은 점점 심해지며 호흡이 빨라지고 쌕쌕거린다. 숨을 쉴 때 거품소리(수포음; rale)가 들릴 수 있다. 분홍색으로 피가 섞인 거품이나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개의 경우 앞발을 벌리고 앉아서 목을 앞으로 뻗는 자세를 취한다. 눕거나 엎드리지 못한다. 반면, 고양이는 앞발로 버티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가슴을 웅크렸다 펴기를 반복한다. 산소 부족으로 잇몸과 혀가 파란색 또는 보라색으로 변하는 청색증이 올 수 있으며 기절을 할 수도 있다.
【코코타임즈】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유럽에서 처음 확인됐다. 벨기에 브뤼셀타임스와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벨기에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동부 리에주에서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학자 스테판 휴흐트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고양이는 주인과 함께 살았다"며 "주인은 고양이보다 일주일 먼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확진자인 주인이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고양이에게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고양이 상태에 대해 "설사와 구토를 하고 있고, 호흡 곤란 증세도 있다"며 "고양이 배설물에서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고양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홍콩에서는 확진자가 기르던 반려견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코로나19의 '사람 대 동물'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특히 양성 반응을 보였던 홍콩의 반려견 두 마리는 이번 벨기에 고양이와는 달리 따로 코로나19 증상까지 나타내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지금까지 전 세계적
【코코타임즈】 아이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보호자들은 고민하게 된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뛰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며칠 더 두고 봐도 괜찮은 지” 판단이 잘 서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코가 납작하고 짧은 품종들은 원래 코의 비강이 좁아서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 코골이도 잦고. 비만 때문에 호흡이 쉽지 않고, 쌕쌕거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닌데, 호흡 문제가 생기면 이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무조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무슨 원인이 됐든 호흡 문제는 1분 1초가 급한 상황. 특히 쇼크 상태가 함께 오거나, 입술 잇몸 혀가 보라색이나 하얗게 변해있다면 더 그렇다. 그래서 보호자들은 평소에도 호흡수 심박수 정도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호흡곤란 겪는 강아지 고양이 특징들 특히 고양이와 강아지는 호흡곤란이 올 때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보인다. 먼저 강아지는 기침을 계속하는데 특히 밤에 더 한다. 운동을 잘 못하고, 호흡수가 분당 40회 정도로 빨라진다. 불안 증세를 보이며, 짖을 때 목이 쉰 것 같다. 계속해서 헥헥거리며, 숨을 쉬기 위해 목을 앞으로 뻗는 모습을 보인다. 숨을 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