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는 웬만해서는 변비에 잘 걸리지 않는다. 다만, 나이 들어서 활동량이 줄어들거나 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는 변을 잘 보지 못할 때도 있다. 변비는 변을 못 보는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한 수의사는 반려견 변비에 대해 "대변을 조금씩 보거나 이전보다 적은 양, 딱딱한 변, 매일 정기적으로 변을 보지 못하는 것 모두 변비 증상"이라며 "개가 변을 못 볼 때, 단순 변비가 아닌 질병을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도 있다"라고 말했다. 반려견이 변비로 의심될 때, 동반하는 이상 증상과 의심해봐야 할 질병에 대해서 알아본다. ▶며칠간 변을 보지 못했다, 설사를 한다, 기력이 없다, 배가 부풀었다, 구토를 한다, 식욕이 없다, 어딘가 아파한다 ⇒장폐색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소변을 잘 보지 못한다, 식욕이 없다, 소변 색이 탁하다, 피 섞인 소변을 본다, 어딘가 아파한다, 걷는 모습이 이상하다, 웅크리고 있다 ⇒전립선염 ▶(수컷의 경우)소변을 잘 보지 못한다, 딱딱한 변을 조금씩 나눠서 싼다, 대변이 가늘다, 피 섞인 소변을 본다, 어딘가 아파한다, 구토한다 =전립선비대증 ▶하루 이틀 변을 보지 못했다, 기력과 식욕에 변화가 없다 ⇒신경성(스트레
【코코타임즈】 개와 고양이에게 '변비'는 흔한 증상이 아니다. 다만 나이 들어서 활동량이 떨어지거나 장 기능이 약해지면 변비에 걸리기도 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시키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보통 변비가 발생하면 약, 관장 등으로 해결한다. 하지만 질병이 원인이라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키구치 카에 수의사는 “변을 못 보는 것이 변비는 아니다. 대변을 조금씩 보거나 예전에 비해서 적은 양, 딱딱한 변, 매일 배변하지 못하는 것도 변비다"라고 했다. 질환의 일부라는 것이다. 아이가 변을 잘 보지 못할 때, 단순 변비가 아닌 질병을 의심해봐야 하는 증상들을 알아본다. "기력과 식욕은 그래로다. 하지만 하루 이틀 변을 보지 못했다." → 신경성(스트레스), 수분 부족, 운동 부족 등 "수컷이다. 딱딱한 변을 조금씩 본다. 변이 얇다. 구토를 하고, 혈뇨를 볼 때도 있다. 소변을 볼 때 통증 때문에 배뇨 곤란을 겪는다." → 전립선 비대증 "며칠간 변을 보지 못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한다. 식욕이 없고, 기력이 저하됐다. 배가 부풀었다. 구토를 한다. 통증도 있어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