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사료를 만들 때 트렌드만 따라가면 안 됩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김종복 한국펫사료협회장의 말이다. 그는 13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사료 업체들의 과열된 마케팅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했다. 최근 많은 사료 업체들이 강아지, 고양이를 얘기할 때 사람과 동일시하는 펫휴머니제이션(펫휴머나이제이션)을 내세우고 있다. 사료도 사람이 먹는 것과 똑같은 '신선한 원료'를 사용한다고 홍보한다. 그런데 김종복 회장은 왜 이런 사료 업체들의 마케팅 방식을 비판했을까. "지나친 의인화 우려…영양 균형이 가장 중요"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은 467만마리로 추정된다. 이 중 강아지는 328만마리, 고양이는 139만마리다. 사료 시장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려동물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사료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트렌드 중 하나는 '신선한 생육'이다. 생고기를 넣은 화식과 생식이 유행한다. 뼈를 제거하고 엄선된 부위의 살코기만 쓴다는 업체들도 꽤 많다. 사람도 먹는 내장을 부산물이라고 표현하고, 뼈는 버리는 부위라고 주장하는 업체도 있다. 그러
【코코타임즈】 요즘은 개인적 신념 때문에 채식을 하거나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반려동물에게도 같은 식단을 적용하는 이들이 느는 추세. 과연 그래도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아니오’다. 모든 사진 출처: Pixabay 세계소동물수의사회(The World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는 반려동물의 품종, 몸무게, 신체 구조, 건강 상태에 따라 식단을 달리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수의학과(The Ohio State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의 발레리 파커(Valerie Parker) 박사는 그중에서도 특히 피해야 할 유행 다이어트식단을 꼽았다. 곡류를 배제한 그레인 프리(Grain Free) 식단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부터 줄여야 한다는 말, 한번쯤은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글루텐이 건강에 나쁘다며 밀가루를 끊는 사람들도 있다. 그야말로 탄수화물의 수난시대인 것.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그레인 프리 사료가 인기다. 옥수수, 대두, 밀, 쌀, 보리 대신 완두콩, 렌틸콩, 병아리콩,
하림펫푸드가 27일 쌀과자 간식 '건강볼'을 출시했다. 올해 초 내놓았던 펫 사료 브랜드 '밥이 보약'의 첫 간식 라인. 저칼로리 간식으로 100% 국내산 현미 쌀과자다. 칼로리를 줄여 비만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다. 하림펫푸드측은 "합성보존료, 향미제, 밀가루, 팽창제는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휴대하기 편리한 지퍼백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건강볼은 기능성 간식. 아이의 상황에 따라 맞춤식으로 골라 먹일 수 있다는 말이다. 먼저 '관절튼튼 건강볼'에는 염증 제거와 관절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초록입 홍합과, 항암 항염 작용에 도움을 주는 골든 파우더 강황, 연골 대사 균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이 함유됐다. '피부탱탱 건강볼'에는 세균성 및 염증성 알레르기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코넛과 윤기 있는 피부와 털에 도움을 주는 아마씨가, '면역쑥쑥 건강볼'에는 슈퍼 푸드라 불리는 베리 3종 (마키베리, 아사이베리, 블루베리)이 들어갔다. 하림펫푸드는 "론칭 이벤트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능별 선착순 50명까지 배송료만 내면 무료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