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최근 들어 사료를 먹으려 들지 않는다. 저녁까지 버티다 겨우 한 끼를 먹지만 그마저도 대부분 남긴다. 산책을 나가도 이상해졌다. 다른 개들에게 공격성을 깜짝 놀랐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TV '펫 비타민'은 이런 특이행동을 보이는 강아지 '멍중이'가 주인공. 여기엔 배우 김승현과 아버지 김언중, 어머니 백옥자 그리고 반려견 멍중이와 단둘이 전원생활을 하는 동생 김승환 등이 출연한다. 김승현 형제는 사료를 거부하는 멍중이의 건강을 걱정한다. 심지어 마당에서 뛰어놀던 멍중이는 풀을 씹어먹기도 한다. 강아지가 섭취했을 때 독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식물일 수도 있어 형제는 전전긍긍. 또한 산책에 나선 멍중이의 예민함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 다른 강아지들을 경계하는 멍중이의 공격성을 처음 본 김승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에 김승환은 전원생활을 하면서부터 변하기 시작한 멍중이를 걱정한다. 그는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고쳐지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해 멍중이가 정말 질풍노도의 '강아지 사춘기'를 겪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방송에서는 이태형 펫닥 브이케어 수의사 등이 알려주는 '강아지 사춘기'에 대한 정보와 사춘
개 알레르기는 강아지의 침, 대소변, 비듬 때문에 발생한다. 【코코타임즈】 얼굴에 간지럼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오돌토돌해진다. 또 눈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심하면 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 반려견 견주들에겐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7일(목) 오후 KBS-2TV에서 방송된 '펫 비타민'엔 바로 그 강아지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포메라니안 '몽이' 얘기가 소개됐다. 반려견에게 숨겨진 생로병사의 비밀을 파헤치는, 새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박기량은 눈이 붓고 입술 주변을 계속 긁었다. 얼굴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증상도 여러가지. '몽이'와 10년째 동거하면서 생긴 병. "몽이를 키운 지 3년 정도 됐을 때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치료를 위해서는 강아지와 떨어져 있어야 했다. 하지만 "몽이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로 절대 떨어질 수 없다"며 박기량은 몽이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정말 외롭고 힘들었을 때 가족이 된 강아지"라고 몽이를 소개한 박기량은 "그런데, 몽이는 과연 나로 인해서 행복할까?"라고 자문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 보니까 요즘 진짜 많이 미안하다"는 것. 그런 때문인지 박기량은 몽
【코코타임즈】 가수 김완선은 연예계의 대표 캣맘으로 불린다. 집에 무려 5마리나 키운다. 흰둥이부터 똘이, 꼬맹이, 라클이, 야들이까지. 26일 오후 방영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은 그중 스코티쉬 폴드 반려묘 흰둥이(8세) 상태에 주목했다. 5마리 고양이들 중에서도 유난히 예민하고 겁이 많다. 특히 낯선 사람과 낯선 환경에 예민하다. 왜소한 체격의 흰둥이는 김완선에게 입양되기 전 원래 살던 곳에서 다른 고양이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트라우 마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이처럼 낯선 사람과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흰둥이는 잠자리도 김완선과 고양이들이 함께 쓰는 침대가 아닌 다른 곳을 찾는다. 더 큰 문제는 스코티시폴드의 유전 질환인 골연골 이형성증을 앓고 있는 것. 스트레스 등으로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특발성 방광염도 갖고 있다. 펫 비타민에 출연한 수의사들은 흰둥이의 질환에 대해 "골연골 이형성증이란 뼈와 연골의 형태가 변하는 것으로 평생 통증을 느끼고 보행 장애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골관절염 통증을 줄여주는 경락 마사지법과 방광염 치료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또 스코티시폴드의 특징은 물론 고양이
리듬체조요정 손연재가 6살 된 몰티즈 '두부'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또 집안 곳곳에는 슬개골(무릎뼈)이 안 좋은 두부를 위해 푹신한 매트와 쿠션 계단을 만들어놓은, 손연재의 펫 헬스케어 노하우가 담겨있다.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TV 헬스케어 예능 '펫비타민'. 4인 공동 진행자인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 등은 손연재가 이제 6살이 된 두부의 생일을 기념해 차린 파티에 환호했다. 두부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이용한 특제 케이크는 물론 두부의 강아지 친구들까지 초대한, 특별한 파티였기 때문. 이어 펫비타민에선 수의사와 의사들이 함께 나와 '반려인' 손연재에게 강아지를 더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펫 헬스케어 꿀팁들을 두루 제공했다. 먼저 수의사 정인성(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이태형(petdoc 펫닥 부대표)은 모니터를 보며 두부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했다. 두부는 몸을 자주 긁고 산책을 싫어했다. 식탐도 별로 없고 다른 개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아 손연재의 걱정을 샀다. 이를 본 수의사들은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인 말티즈는 선천적인 심혈관 기형과 슬개골 탈구 등이 많다"며 "공격적인 품종은 아니지만,
【코코타임즈】 사람과 동물의 건강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게다가 한 가족이니 함께 건강해야 한다. 그래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함께 찾아주는 KBS 새 프로그램 '펫 비타민'이 15일 첫 전파를 탄다. 수의사 뿐 아니라 의사도 출연해 건강 상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기존 동물 관련 프로그램과 다르다. 13일 KBS2-TV에 따르면 '펫 비타민'은 헬스케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람과 반려동물 위한 건강 정보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법이다. 유기동물 입양부터 건강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을 선보인다. 반려견 양육 17년 경력의 전현무와 못 말리는 쫑쫑이 아빠 붐, 반려견 지식을 가진 한승연, 구조대원으로 활약 중인 김수찬이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유명인들의 반려동물을 보호해 줄 펫시터(pet-sitter, 반려동물 돌보미)로 개그맨 서태훈(반려동물관리사 1급)이 나선다. 또한 수의사 3인과 의사 2인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을 투입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 해결책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유기된 반려동물들이 있는 곳에 직접 출동하고 예쁘게 새 단장하는 '개잇뷰티'를 통해 새로운 가족까지 연결해주는 입양 코너도 준비
【코코타임즈】 KBS가 새 반려견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을 론칭했다. 특이하게도 사람 건강을 다루는 의사, 반려동물 건강을 다루는 수의사가 함께 출연하는 건강 버라이어티 쇼. 첫 방송은 내달 15일로 예정됐다. KBS 2TV는 23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펫 비타민'은 우리들의 실제 일상을 살펴보며 모두가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S는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을 '펫 비타민'의 첫 MC로 확정했다. 이들은 화려한 입담과 예능적 센스, 그리고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똘똘 뭉쳐 반려견 건강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또 반려동물관리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태훈이 매주 '펫 비타민'을 찾는 셀러브리티 게스트로 나온다. 반려동물을 책임질 든든한 '펫 시터'로도 활약한다. 이와 함께 반려견과 보호자의 건강을 꼼꼼히 체크해줄 수의사, 의사로 구성된 전문가들도 등장해 건강 솔루션을 전할 예정이다. 보호자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크하는 '헬스 시그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하는 '펫뷸런스', 반려동물의 신기한 재능을 자랑하는 '전국반려동물자랑' 등 다채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