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다른 집 개들은 보호자에게는 물론 낯선 사람에게도 뽀뽀세례를 퍼붓는다던데, 어찌 된 일인지 우리 집 개는 입맞춤이란 것을 모르는 것 같다." 만일 그렇다면 한 번 가르쳐보자. 입맞춤 교육은 개들이 빨리 익히는 교육 중 하나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입맞춤 교육 방법 1.개와 눈높이를 맞춘다. 한 손으로는 보호자 입 앞에 간식을 들고 “뽀뽀”라는 지시어를 말한다. 개가 받아먹을 경우 칭찬해준다. 2. 입에 뽀뽀하는 단계이다. 보호자 입에 간식을 물은 채 “뽀뽀”라는 지시어를 말한다. 또다시 개가 받아먹는다면 칭찬해준다. 3. 입에 뽀뽀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뺨에 시도해볼 수 있다. 걸쭉한 간식을 뺨에 바른 후, “뽀뽀”라고 말하면서 개에게 뺨을 내밀어 핥아 먹게 한다. 4. 간식을 숨긴 뒤, 입 혹은 뺨을 가리키며 “뽀뽀”라고 말한다. 개가 입 혹은 뺨을 핥으면 간식을 주고 칭찬해준다. 5. 점차 간식 없이 연습해본다. 하지만 교육 중 주의할 점도 있다. 만약 개가 흥분해서 너무 세게 부딪거나 입을 물 경우, “아야!”라고 말하면서 잘못된 행동임을 가르쳐야 한다.
【코코타임즈】 홍콩에서 강아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최초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동물과 뽀뽀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웃픈' 상황을 자아내고 있다. 홍콩 농수산보호부(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 AFCD)의 대변인은 “낮은 단계의 감염” 판정을 받은 강아지와 관련된 공식 발표에서 반려인들에게 “좋은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고 가정 환경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기"를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좋은 위생 습관'으로 동물 관련 식품 및 용품을 만지기 전후로 손을 씻고, 동물과 뽀뽀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예로 들었다. 홍콩의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이유도 모르고 뽀뽀를 거부 당하게 된 것.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 에드워드 두보비(Edward Dubovi) 교수는 <뉴욕타임즈>(NYT)와의 인터뷰에서 “확진자는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면서도 "강아지와 이걸 지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오늘 점심시간 이후만 해도 아이가 아마 19번은 넘게 내 손을 핥았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홍콩대학교 미생
【코코타임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하지만 때로는 현실이 상상보다 더욱 잔혹하기 마련이다. 지난 25일, 반려견과의 신체 접촉으로 인해 독일의 63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반려견이 입으로 얼굴을 핥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 감기 증상을 느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치료실에서 치료까지 받았으나, 끝내 내장 기능 상실로 사망에 이른 것. 사랑스런 반려견과의 키스가 결국 '독이 든 성배'를 마셔버린 셈이다. 진료했던 의사 소견에 따른 발병 원인은 바로 캡노사이토퍼거 캐니모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라는 희귀 박테리아. 이 박테리아는 개나 고양이의 입에 존재하는 세균. 동물에게는 무해하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상처 부위가 썩어 들어가 최악의 경우 수술로 절단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뉴욕포스트 강아지 타액에서 나온 희귀 박테리아가 원인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타액에 존재하는 이 박테리아가 인간에게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 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 부위에 동물 타액이 들어가는 경우 뿐. 이번 사고는 후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