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펫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이 내달 6일 강원도 양양으로 반려동물 동반 오토캠핑을 떠난다. 강원도 양양 원일전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8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털로덮인친구들 운영사 (주)반려동물(대표 김지연)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한 두 차례 제주도 등 전국 산과 들에서 '캠핑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이번이 통산 4번째.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핑과 레크레이션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그래서 장애물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통과하느냐로 경쟁하는 어질리티(agility)부터 캠핑 음악회, 산책하며 보물찾기, 양양 한천산 트레킹 등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또 강아지 리본 만들기, 펫로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다른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관련기사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반려동물 동반캠핑 바로가기 반려인 또 하나의 로망… “나도 강아지와 캠핑 떠나볼래” 바로가기
【코코타임즈】 경기 수원의 애견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이 지난 14~16일 제주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었다. 반려견을 동반한 20팀이 2박 3일 동안 ‘페스티발 캠프’를 연 것. 캠퍼들에겐 힐링과 추억 쌓기의 시공간을, 유치원 원아들과 보호자들에겐 그 어디에도 없는 수학여행이었을 터. 캠프에 동행했던 '포토 테라피스트'(photo-therapist) 백승휴의 글과 사진을 통해 그 설렘과 여정을 독자들과 함께 느껴보려 한다. <편집자 주>더불어 함께, 떠남 떠남은 여행과 다르다. 여행은 돌아옴을 전제로 한다. 떠남은 익숙한 곳에서 낯섦으로의 진입이다. 떠남이란 거창한 제목을 붙이고 떠난다. 돌아올 걸 뻔히 알면서도 그들의 행위에 '자유'를 선물하기 위하여. 주)반려동물, 털로 덮인 친구들! 2021년 5월 어느 날, 전세기 편에 몸을 싣는다. 여행은 공간 이동이며 구간을 설정한다. 떠남은 '그곳'에서 머물다 또 다른 곳으로 자유로이 다시 떠남을 가정한다. 떠남, 털로 덮인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 아우라를 씌운다. 자, 떠나자! 여행이란 이름과 다른 떠남, 자유로운 영혼의 공간이동! '신 해외여행'의 시작 제주도는 섬이다. 반려동물과 떠난 수학여
【코코타임즈】 여름을 맞아 산속으로 반려견과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신나는 마음이 앞서 준비가 부족하면 나는 물론이고 반려견까지 스트레스만 받다가 돌아올 수 있다. 반려견과 캠핑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우선 개가 캠핑 장비에 익숙해지게 하는 게 좋다. 집에 장비를 가져다 놓고 개가 편하게 다가가게 한다. 강제로 개를 옆에 옮겨놓지는 않는다. 텐트 안에서 개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도 좋다. 마치 개의 큰 이동장처럼 여기면 된다. 마당이 있다면 마당에 텐트를 설치해 안에서 함께 자보는 게 좋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캠핑장에서 가까운 동물병원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필수 예방접종은 미리 완료한다. 렙토스피라 백신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된다. 쥐, 여우, 코요테 등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심장사상충이나 벼룩, 진드기 예방약도 처방받는 게 안전하다. 특히 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크고, 모기에 의해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개의 음식, 사료 그릇, 배설물을 담을 봉투, 개 장난감은 물론이고 벌레퇴치제를 가져가는 것도 좋다. 집의 익숙한 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담요,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여서 캠핑을 생각하는 이도 많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동반 숙소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캠핑을 떠나기 전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주의해야 할까? 건강 검진 캠핑을 떠나기 전, 반려동물 건강검진은 필수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건강 검진서와 예방 접종 내역서도 챙기는 것이 좋겠다. 한 발 더 나아가, 응급 상황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가는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동물 병원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필수품도 있다. 동물등록증이다. 낯선 환경에서 길을 잃거나, 주인과 떨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동물등록은 꼭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또 경미한 긁힘이나 베임, 진드기 등을 치료할 수 있도록 기본 의약품이 담긴 응급처치 키트도 준비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띠 오토캠핑을 떠나는 반려인이라면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의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이동 수단과 숙소 등 대부분 차량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반려동물용 켄넬을 준비하고, 내부에 차량 방석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특히 캔넬 같은 경우 안
【코코타임즈】 가을색 완연한 산 속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캠핑이 즐거운 때다. 피톤치드 가득한 휴양림에서의 하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최고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숲속야영장도 이젠 반려견을 동반해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국립 숲속야영장은 4곳으로 늘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야영장을 찾던 이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강원 화천군에 위치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반려견 동반 야영장(야영데크 4개)을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 자연휴양림으로는 이번이 4번째. 지난 2018년 5월 '국립자연휴양림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반려견 입장이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 대상 시설을 일부 지정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 것. 그 결과, 2018년 7월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과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처음으로 반려견을 받아들였다. 산음에는 두메지구 12실을, 검마산에는 산리문화휴양관 8동과 제2야영장 등에서부터다. 이어 2019년 12월부턴 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에도 반려동물을 객실에 데리고 들어가도록 허용했다. 물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