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시와 ‘우리동생’이 1인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한 특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가 핵심이다. 중성화 수술은 물론 이빨 스케일링, 피부에 난 염증 치료를 서울시 예산으로 우리동생 동물병원에서 치료해주는 것이다. 또 이상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엔 훈련사를 보내 행동 교육을 하고, 일정 기간 대신 맡아 돌보거나 반려인 심리상담도 해준다. 23일 ‘우리동생’은 “취약계층도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동물복지와 사람복지가 만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달부터 동물 의료서비스와 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시작해 예산 범위 내에서 연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라 했다. '우리동생'(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설립된, ‘협동조합’ 방식의 동물병원<사진>으로 현재 서울 마포구와 강남구 등 두 곳에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는 못하는 것이 걸림돌. 구청과 동사무소, 사회복지기관, 정신보건복지센터 등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들 유관 단체들이 해당 지원사업이 필요한 사례를 찾아내 대신 신청해줘야 한다는 것. 무분
【코코타임즈】 오늘부터 서울에 있는 40곳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가면 단돈 5천원으로 강아지 고양이 건강검진부터 예방접종, 심장사사충 예방약까지 다 해결할 수 있다. 처음 갈 때 5천원, 두번째 갈 때 5천원, 그 다음부턴 무료다. 예방 접종의 경우에 강아지는 최대 네 번, 고양이는 세 번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 서울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15일부터 시작했다. 강아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의료를 지원해 이들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라면 증명서와 함께 진찰료만 일부(1회당 5천원, 최대 1만원) 부담하면 반려동물 필수 의료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머지 비용은 서울시와 동물병원들이 보태는 구조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 포이동물병원부터 도봉구 이앤김동물병원까지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선정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40곳<아래 표>이 지정돼 있다. 다만, 이를 이용하자면 강아지는 동물등록이 필수다. 미등록 견은 등록을 마친 후에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것도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칩’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1
전북 전주시가 취약계층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기를 방지하고 사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30일 전주시는 "반려견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을 7월10일까지 받는다"면서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라고 밝혔다. 현재 총 96세대 지원 예산을 확보해둔 전주시는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지정된 10개 동물병원에서 세대 당 한 마리씩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중성화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반려견 건강검진은 5만~10만원, 중성화수술은 30만~50만원이 든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동물복지과 동물복지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양영규 전주시 동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소한의 건강검진 및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동물복지 정책을 펴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서울시가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복지 사업을 2020년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동생(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 진행한다. 서울시는 작년에 '동물행동권 카라'와 함께 '취약계층(중위소득 60% 이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동물의료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중성화수술, 동물등록, 예방접종),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반려동물 행동교육, 펫티켓교육), 반려동물 돌봄지원(위탁/방문돌봄), 반려인 건강상담을 포함하는 '통합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통합복지사업의 대상 지역은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노원구. 이들 4개 구 거주자들 중 개, 고양이를 키우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우리동생 블로그 공지사항 (bit.ly/통합복지지원)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참여 기관은 '우리동생'을 비롯해 서울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물권행동 카라, 마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30분의원, 울림두레사회적협동조합이다. 4개 자치구 내 사회복지기관, 정신건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