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VIP동물의료센터 부설 동물한방재활센터(센터장 신사경)와 동물재활치료기 전문업체 '워크앤런'(대표 이철)이 18일, 보행 보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절 및 디스크 동물재활치료를 위한 보조기 공동 개발은 물론 재활교육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앞발목과 뒷발목의 인대 손상 △슬개골 탈구 혹은 고관절 탈구의 보존적 치료 △각종 관절 수술 후 회복기 △디스크 환자의 경추 및 흉요추 보호 등이 이들의 주된 관심사다. 워크앤런(Walk and Run)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를 만들어왔다. 유기견을 위한 무료 휠체어 제작사업도 하고 있다. 이철 워크앤런 대표<사진>는 이날 "걷지 못하는 반려견의 병원 진단서나 엑스레이 사진 등이 있으면 동물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진단 이후에는 동물 특성에 맞춰 자재 선택부터 보조기 제작,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도 "워크앤런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재활치료와 보조적 재활서비스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보조기는 여러 정형외과적 질환에 사용될 수 있다"고
【코코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이 가기 전에 반려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있다. 청정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힐링빌리지'가 29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제1회 펫 워크(Pet Walk)’ 행사를 여는 것. 숲이 우거진 임도 4.5km를 걸으며 숲속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 이곳은 해발 1천m 정도의 고원지대로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반려견과 산책하며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다. 또 청정 지역 평창군의 슬로건인 ‘해피 700’을 상징하는 현지 산나물과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과 건강차도 제공된다. 행사 일정 및 참가 방법 행사는 오전 오후, 각각 5팀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해 오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집결지로 도착해야 한다. 오후 참가자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사이 모이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발은 개별적으로 한다. 도착하는 대로 편하게 출발해 산책하는 형태. 또 앞 사람을 추월하지 않으면서 진행한다. 여기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 여기에 참가할 수 있는 반려견은 중소형견으로 제한되는데, 몸무게로는 8kg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