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요즘 같은 무더운 날에 개에게 얼음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개는 얼음을 쩝쩝거리며 핥다가 삼키곤 하는데, 개가 얼음을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일까? 반려동물 전문매체 <펫엠디>(Pet MD)에 따르면 "개에게 얼음을 주는 것은 보통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며 "개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 섭취를 도움과 동시에 물을 빠르게 먹는 행동을 막는다"고 말했다. 단, 얼음이 개에게 위험할 때도 있다. 캔자스주립대 수의대 동물건강센터 수잔 넬슨(Susan C. Nelson) 교수는 "얼음을 먹다 개의 이빨이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얼음을 작게 자르거나, 갈아서 주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이가 빠졌거나 잇몸병이 심한 개는 얼음을 입 안에서 다 녹이지 못하고 실수로 삼켜 목에 걸려 숨을 못 쉴 수 있다. 따라서 치아와 잇몸 건강이 좋지 않은 개는 미리 의사에게 얼음을 먹여도 될지 상담해야 한다. 한편 더위로 인해 열사병 증세가 나타나는 개의 몸에 얼음을 대거나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넬슨 박사는 "대신 찬물을 마시게 하라"며 "그러면 서서히 몸이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실온의 물로 개의 머리를 제외한 배와 등을 적신 채
【코코타임즈】 강아지가 생전 처음 보는 사물과 맞닥뜨렸을 때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귀엽기 그지없다. 특별히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것들도 있다. 다음 4가지는 강아지를 특히 당황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것들. ◇진공청소기 진공청소기의 큰 소음은 강아지가 어리둥절해 하는 대표적인 것들 중의 하나다. 반려인이 진공청소기를 잡고 움직이는 것은 강아지 입장에서 마치 거대한 '야수'를 끌고 다니는 것과 같다.대부분의 강아지는 진공청소기를 향해 짖거나 으르렁거린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적응하고 무뎌지는 경우가 많다. ◇빗자루 빗자루를 빨리 빨리 움직일 때 많은 강아지가 당황한다. 진공청소기를 처음 봤을 때와 같이 빗자루를 향해 짖고 으르렁댈 수 있다. 반대로 도망가거나 공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강아지는 빗자루를 장난감으로 여기기도 한다. ◇거울 강아지는 거울에서 자신의 모습을 봤을 때 보통 자기가 아닌 다른 동물인 줄 알고, 어디에 있는 것인지 찾아내려 한다. 거울에 보이는 강아지를 달래려 하거나, 거울 뒤에서 원을 그리는 식이다. ◇얼음 조각 얼음은 차갑고 미끄러워서 강아지가 가지고 놀기 좋다. 개는 얼음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