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눈 안에는 안방수(眼房水 aqueous humor)가 있다. 각막과 수정체 사이, 그리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를 채우고 있는 물 같은 액체. 피 속 혈장(血漿)이랑 성분이 비슷하다. 1분간 약 3㎣ 비율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들어진 안방수는 각막과 수정체 등을 지나며, 이들 조직에 영양을 공급한 후 안구 주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안방수가 과다 생산되거나 배출이 잘 되지 않으면 안압이 높아진다. 그 결과, 망막이 분리되거나 결국 눈 시신경까지 손상시킬 수 있는데, 이를 녹내장(Glaucoma)이라 한다. 출처: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증상] 먼저, 눈에 통증이 있어 눈을 찡그리거나 앞발로 자꾸 비빈다. 머리를 만지는 걸 싫어할 수도 있다. 식욕 부진과 기력 저하도 보인다. 자세히 보면 눈 흰자위가 빨갛게 충혈되어 있고, 눈이 부어오른 듯 보인다. 안압이 높아지며 생기는 증상들이다. 또 동공이 커져있거나, 각막이 불투명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급성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지만, 만성으로 천천히 나타날 수도 있다. 초기 증상은 미세한 변화로만 관찰되며,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동물병원을
【코코타임즈】 유루증(Epiphora; 눈물흘림증)이란 평균 이상으로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리며, 흐르는 눈물로 인해 눈 주위가 탈색되고 냄새가 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 상황을 치료 없이 계속해서 방치 한다면 눈 주변이 더러워져 결막염, 포도막염, 각막염 등의 안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증상] 흐르는 눈물로 인해 눈 주변이 항상 젖어있어 지저분해지기가 쉽고, 이런 부분이 원인이 되어 눈꺼풀의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히말라얀, 페르시안 같이 얼굴이 넓적하고 귀가 짧으며, 눈꺼풀이 큰 품종일수록 잘 발생하며 밝은색 털을 가진 고양이는 눈물 흐른 자국이 갈색으로 변색 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눈물과 함께 나오는 눈곱으로 그 주변이 더러워져 습진이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개는 가려움증과 통증으로 눈 주변을 계속 비비는 등 증상은 악화된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원인] 유루증은 눈물의 단백질 성분이나 눈 주변의 털과 속눈썹, 눈꺼풀 등이 눈을 찌르는 자극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백내장이나 안검내반증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