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에게 물리는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내가 물릴 수도, 내 강아지가 물릴 수도 있다. 크게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개 물림 사고. 반려동물에게 물렸을 때,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응급 처치법은 무엇일까? 동물에게 물린 상처는 이빨이 조직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생긴다. 외관상 상처가 심해 보이지 않더라도 피부 속에는 깊은 상처가 생겼을 수 있다. 이때, 개나 고양이 침에 있는 여러 세균이 침투해 피부 조직이 오염된다. 물림 사고 초기에는 세균 감염 여부에 집중해야 한다. 소독보다는 물이나 식염수로 환부를 깨끗이 씻어내서 세균을 줄이는게 우선이다. 특히 손목이나 발목을 물렸다면 환부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한 채 병원을 찾는다. 감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파상풍 주사나 항생제 주사를 맞아야 한다. 만일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상처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당뇨, 간경변 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인공심장판막 이식술, 면역억제제 복용자, 항암치료 중인 사람 역시 드물게 전신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출혈에 대처하는 법 또 다른 문제는 출혈이다. 이럴 땐 깨끗한 천이나 편의점
【코코타임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지고 있고, 최근 홍콩에서 반려견도 감염됐다는 판정이 나면서 반려동물 눈과 귀, 털을 닦아주기 위한 세정제 및 살균제, 탈취제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판매량도 빠르고 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2월3일~3월4일) 기준, 살균·탈취제 판매량은 전월 대비 122%, 지난해 대비 164%나 늘었다. 또 구강 위생용품은 26%(46%), 눈·귀 위생용품은 28%(44%) 각각 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제품들조차 함정이 있어, 구입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이나 '무독성' '친환경' 등 허위 과장광고가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탈취제, 살균제 대다수는 사람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마친 제품들이다. 하지만 동물에 대한 안전성까지 검증한 제품은 찾기 힘들다. 특히 후각이 민감하고 혓바닥으로 핥는 습관이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살균제 등을 구입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차아염소산'의 경우 소독 효과가 있으면서 안전성 검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00% 안심할 수 있는 성분은 아니라는 것. 양이삭 수의사는 "제품 설명에 주요성분이 기재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