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부터 조난이나 부상을 당한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등 야생동물을 적극 구조한다. 먹이를 찾아 도시를 찾아왔다 철망에 끼이거나 배수로 등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을 포획해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이를 위해 이런 구조활동에 전문성과 신속성이 있는 법정단체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손을 잡고, 올 한해 1천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환경보건국장실에서 이균택 시 환경보건국장과 이창남 야생생물관리협회 성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 구조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야생생물관리협회는 성남시의 야생동물 구조·보호 활동과 관련된 사무 중 일부를 수행한다. 또 시민들이 조난이나 부상을 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하거나 민원을 접수해 구조를 의뢰하면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벌이게 된다. 호랑이나 늑대 같은 대형 포식자가 없어 개체 수가 증가한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등의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도시로 내려오면서 철망에 끼이거나, 수로에 빠져 다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시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측이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기관에 인계하거
【코코타임즈】 경기도 성남시가 내장칩 방식의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3만원중 2만원을 지원한다. 보호자들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성남시는 또 내장칩 등록 반려견들에 대해 펫보험도 자동 가입시켜 준다. 상해 치료비 100만원, 배상책임 500만원 한도 보장상품이다.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내장형 동물등록 제도를 활성화하고 개 물림 피해자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DB손해보험을 통해 ‘반려견 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험 적용 대상은 성남시민이 소유한 반려견 중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3만5115마리이며, 견주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이미 완료한 반려견의 경우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도 11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또 새로 등록하려는 견주에겐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시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마이크로 칩 등록을 할 수 있다. 총비용 3만원 중 2만원은 성남시가 지원하기 때문이다. 신규 등록하는 반려견은 내장형 등록 승인 일부터 1년동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에 명시된 사유 발생 땐 견주가 증빙서류를 준비해 성남시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