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반려묘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성장기부터 노령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달라진다.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생후 1년, 비만예방에 힘써야 하는 성견ㆍ성묘, 노화 관리가 필요한 노령기 별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로얄캐닌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 그에 앞서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는 “사람이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달라지듯, 반려동물들도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장기엔 열량 공급과 뼈 성장, 면역력에 주목하라 생후 1년 동안 강아지 고양이는 20배 성장을 하며, 생후 2개월까지는 성견ㆍ성묘의 약 2배 높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또한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다. 따라서 로얄캐닌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열량의 식단, 적정량의 칼슘과 인이 포함된 사료를 급여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칼슘과 인을 과다 섭취하거나 불균형하게 섭취할 경우 골격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에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FEDIAF(유럽반려동물산업연방)의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시기는 면역체계가 발달하는 때다. 그래서 면역계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영양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몸 상태와 품종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다. 제대로 헬스케어를 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예를 들어, 소형견처럼 관절이 약한 품종의 경우에는 칼슘 등이 함유된 사료가, 살이 찌기 쉬운 경우에는 고단백질로 구성된 저칼로리 사료가 필요하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다양한 영양제와 보조제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질병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 영양제와 보조제는 어디까지나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치료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펫사료 글로벌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19일,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한 시작’ 헬스케어 캠페인 시즌2를 이날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즌1이 태어난 첫 해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면, 시즌2는 어린 강아지, 고양이부터 노령견, 노령묘까지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강조하는 캠페인. 로얄캐닌은 이와 관련,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동물에 알맞은 건강 관리를 하려면 반려동물의 품종과 유전적 질환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