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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12일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영양 웨비나

 

 

반려견반려묘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성장기부터 노령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달라진다.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생후 1년, 비만예방에 힘써야 하는 성견ㆍ성묘, 노화 관리가 필요한 노령기 별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로얄캐닌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을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 그에 앞서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는 “사람이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달라지듯반려동물들도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로얄 캐닌 로고

 

성장기엔 열량 공급과 뼈 성장면역력에 주목하라


생후 1년 동안 강아지 고양이는 20배 성장을 하며,  생후 2개월까지는 성견ㆍ성묘의 약 2배 높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또한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다. 

 

 

따라서 로얄캐닌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열량의 식단적정량의 칼슘과 인이 포함된 사료를 급여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칼슘과 인을 과다 섭취하거나 불균형하게 섭취할 경우 골격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에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FEDIAF(유럽반려동물산업연방)의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시기는 면역체계가 발달하는 때다. 그래서 면역계 발달을 위해 비타민 B, E, 루테인타우린 등의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하다.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항산화제 복합물이 함유된 사료도 도움이 된다.

 

성견ㆍ성묘에겐 체중관리와 피부소화기계 관리가 중요


현재 전 세계 반려견 및 반려묘의 40% 이상이 비만 문제를 겪고 있다고 추정된다미국 밴필드(Banfield) 동물병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비만율이 반려묘는 169%, 반려견은 15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많은 우리나라에선 비만 예방을 위한 적절한 사료량 관리가 중요하다. 성견이나 성묘에게 생후 1년 미만의 반려동물이 먹는 고열량 사료를 급여할 경우 쉽게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성견 및 성묘에겐 반드시 성인용(adult) 사료를 선택해야 하며전자저울이나 계량컵을 사용해 사료량을 측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피부와 털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지방산소화기계 건강을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도 도움이 된다.
 
성묘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타우린비타민 A D를 추가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특히타우린은 고양이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기에 주식인 사료를 통해 급여해 주어야 한다 

 

또한헤어볼 배출에 도움이 되는 차전자피변 냄새 감소에 도움이 되는 L.I.P 단백질이 함유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시니어 시기엔 노화 관리 맞춤 영양을


시니어 시기에 접어든 반려견과 반려묘의 노화 관리를 위해선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필요하다. 

 

 

 떨어진 소화 기능을 고려한 고품질의 단백질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낮은 인 함량의 사료도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반려견의 경우 피부와 털 건강을 위한 미네랄변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섬유질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반려묘는 노화 관리에 도움이 되는 그린티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간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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