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최근 ‘스포트믹스(Sportmix) 사료 사건’이 미국 반려동물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사료업체 ‘미드웨스턴 펫푸드’(Midwestern Pet Foods)가 만든 ‘스포트믹스’ 제품을 먹은 강아지 가운데 최소 70마리 이상이 갑자기 사망해버린 것. 문제는 다름 아닌 곰팡이 때문이었다.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아플라톡신’ 수치가 허용 기준을 한참 초과하면서 독성이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스포트믹스’ 측은 원인이 밝혀지자 즉시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리콜 이력은 브랜드에 큰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대부분의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사료를 선택할 때 ‘리콜 이력이 없는’ 사료를 찾곤 한다. 공교롭게도 이 제품을 만든 미드웨스턴 펫푸드의 '프로팍'이란 사료가 "리콜 이력이 없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료"라는 광고와 함께 국내에서도이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리콜 이력이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리콜 이력을 가진 업체 톱 5 (FDA 기준)를 뽑아봤다. 5위 ‘마즈 펫케어' (Mars Petcare) 이 기간 동안 미국의 유명 사료업체 ‘마
【코코타임즈】 국내 펫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패션 기업들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 공략에 나섰다. 펫웨어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될 펫 마켓을 선점하기 위한 뜨거운 경쟁에 돌입한 것. 패션 브랜드 올리브데올리브는 반려견 의류 브랜드 ‘미밍코’를 론칭하고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복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프리미엄아울렛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전문 복합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목표 매출액은 150억원선. 닥스, 헤지스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LF도 지난 4월 반려견 의류 브랜드 ‘피즈크루’를 공식 론칭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패밀리룩’을 지향하며 향후 의류뿐 아니라 토털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헤지스 플래그십스토어, 자사몰, 온라인 편집숍으로 유통을 전개 중이다. 루이까또즈로 유명한 태진인터내셔날도 반려동물 목줄 전문 브랜드 ‘CLOL(씨엘오엘)’, 펏퍼니싱 ‘라스페라독’, 반려동물 캐리 가방 전문 브랜드 ‘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