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보조제. 강아지 고양이가 7살이 넘어 노령으로 들어가면 보호자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들 중의 하나는 바로 보조제 문제다. 시중엔 벌써 기능별로 정말 다양한 보조제, 영양제들이 나와 있다. 유산균 보조제만 해도 수십종을 넘는다. 만병통치약 같은, 그래서 안 먹이면 큰 일 날 것 같은 과장 광고들도 많다. 하지만 막상 선택하려면 옥석을 가리기 힘들다. 게다가 전문가들 사이에선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많아 보호자들은 더 헷갈린다. 반려인들을 위한 지식나눔 플랫폼 '펫코치'(petcoach)가 아예 시리즈로 이 문제를 주제로 내건 것은 그래서다. 김성호 박사(수의사)가 강사로 나온다. 서울대에서 수의내과학을 전공하고, 현장에서 사료와 건강보조식품 등을 꾸준히 연구해온 전문가. 수의사들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처방식 보조제들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이론과 실무, 거기다 시장 상황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는 얘기다. 김 박사는 이를 위해 10월 28일 저녁 8시 “반려동물 유산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주로 보조제 이야기를 이어간다. 유산균이 작동하는 원리부터 어떤 경우에 필요한 지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지식들 위주다. 또 11월 10일엔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몸속에서 비타민 및 대부분의 영양소를 만들 수 있지만 일부 영양소는 보충해야 한다. 고양이가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은 유아, 어린이, 성인의 표준 체중이 있어 무엇을 얼마나 먹으면 좋은지 설명하기 쉽다. '성인은 비타민 C를 하루 100mg 섭취하면 충분하다' 같은 식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개체마다 체중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하루 섭취 음식물의 양도 차이가 크다. 키우는 반려동물 몸무게를 기억하고 한 끼에 필요한 칼로리를 외우고 있어야 한다. 사람은 단백질, 비타민 등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정해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하루 섭취 권장량' 계산이 쉽지 않다. 그래서 미국 동물사료 규제기구인 AAFCO(The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에서는 사료 1,000kcal에 따른 필수 비타민의 최소치를 발표하고 있다. 사료 1,000kcal에 따른 필수 비타민의 최소치 이 중 비타민 B군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 녹는 성질이다. 필요 이상의 양을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해낼 수 있어 과잉섭취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 비타민C는 간에서
【코코타임즈】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반려동물 치료보조제로 쓰일 병원 전용제품 라인업을 곧 들여온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계약을 체결한 스페인 카탈리시스 제품 11가지다. 인체용 제품과 동일한 성분인데다, 면역력을 증강해주는 비우시드(VIUSID) 등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보조제로도 관심이 높다. 그 외 요로결석 예방제, 종양 보조제, 관절 보호제, 뼈 건강 유지제, 위장질환 보조제, 비만 반려동물을 위한 체중 감량제, 당뇨병 보조제, 치매 관리 보조제, 심혈관질환 보조제, 호흡기질병 보조제 등이다. 1989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생명공학 회사 카탈리시스는 인체 및 동물용 치료제를 개발·생산하는 유명 업체다. 특히 첨단의 분자활성화기술(MAT) 과정을 거쳐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므로, 장기간 투여 시에도 부작용이 없고 기존 치료법의 효율도 높여준다. 11종 모두 동물병원 전용이다. 또 이들은 병용 투여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기존 치료제와 함께 투여할 경우 치료 효과가 향상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삼양애니팜은 “카탈리시스 제품은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