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가 차에 치이거나, 다른 동물에게 물렸을 때 같이 반려견이 몸에 손상을 입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때 개를 안전하게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 과정 중에 반려인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이 있어 소개한다. 다음 3가지라도 잘 지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게 된다. 걱정되는 마음에 과도하게 만지기 개가 다쳤을 때는 개에게 최대한 손길을 주지 않는 게 좋다. 반려견 옆에 차분히 앉아 있는 게 낫다. 개를 안으려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목소리도 최대한 차분하게 조절해 개가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특히 입 근처에 손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평소 온순한 동물도 심한 상처를 입고 흥분한 상황에서는 반려인을 물 수 있다. 입에 입마개를 씌우거나 담요나 수건으로 몸을 감싸 개가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아무렇게나 들어 차에 싣기 개를 병원에 옮길 때 우선 차에 실어야 한다. 작은 개는 이동장 등에 넣어서 비교적 안전하게 옮길 수 있지만, 큰 개를 키우는 경우에는 마땅한 도구를 찾기 어렵다. 최대한 '들것'과 같은 모양의 도구를 찾아야 한다. 단단하지만 납
【코코타임즈】 동물병원을 고르는 기준은 다양하다. 의료진의 태도나 평판, 가격, 집, 시설, 집과의 거리 등이 있다. 그런데 고양이는 더 까다롭다. 그래서 고양이 동물병원을 선정할 때는 먼저 짚어봐야 할 항목들이 있다. 집과의 거리 자주 드나드는 동물병원을 고르려 한다면 집과 가까운 곳부터 고려해보자.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큰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병원 시설 동물병원은 낯선 동물, 소음, 냄새에 노출된 곳이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낯선 것에 대해서 무척 예민해서 동물병원에 갔을 때 스트레스가 크다. 고양이의 습성에 맞도록 환경을 조성한 고양이 전문 진료실이나 고양이만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 등을 골라 고양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검사 항목 고양이는 신장 질환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보호자를 애먹인다. 신장 손상 여부는 혈액검사 항목 중 하나인 크레아티닌 수치로 판단할 수 있는데, 신장이 70~90%가량 손상된 뒤에야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한계다. 즉, 고양이가 이상 징후를 보일 때는 신장이 이미 손상될대로 손상된 이후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동
【코코타임즈】 고양이의 침착한 병원 진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어서 집 밖을 벗어난 낯선 곳에 데려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고양이가 이동장에 익숙해지게 해야 한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은 "이동장은 평소에도 드나들기 쉬운 익숙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이동장 내에서 간식을 먹거나 놀이를 하게 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라"고 말했다. 이동장으로 이동할 때는 고양이가 평소 좋아하는 담요나 수건을 깔아두자. 익숙한 냄새를 맡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병원 대기실에서는 고양이와 되도록 스킨십하지 않는다. 쓰다듬는 행위를 피하고 말도 걸지 않는 게 좋다. 이러한 행위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악화하고 불안하게 할 수 있다. 반려인은 병원에서 조용히 고양이 곁에 있어 주면 된다. 병원을 택할 때는 진료실 빛 조절이 가능해 어두운 공간에서 고양이를 진료할 수 있는 곳을 가는 게 좋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격리할 수 있는 공간이나 고양이 전용 진료실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으면 쉽게 무는 행동도 고쳐놓는 게 좋다. 그러려면
【코코타임즈】 강아지 전문 동물병원은 들어보지 못했어도 고양이 친화 병원 혹은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양이 친화 병원은 CFC(Cat Friendly Clinic)라고도 한다. 고양이 친화 병원이라는 시스템은 세계고양이수의사회(International Society of Feline Medicine인 ISFM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고양이는 개와 다르다’는 인식에서 시작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개보다도 고양이는 낯선 공간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무척이나 심하다.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는 "실제로 고양이 보호자의 58%가량은 자신의 고양이가 동물병원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여기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라며 고양이 전문 병원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by ISFM] 고양이 친화 병원인 CFC 마크 [by ISFM] 고양이 친화 병원인 CFC 마크 #고양이 친화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 고양이 친화 병원에서는 고양이를 배려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학범 수의사는 "고양이 친화 병원과 일반 동물병원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기다림"이라고 말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떠나 낯선 환경에 놓이면 불안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다. 자신의 영역을 잘 벗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익숙하지 않은 곳에 놓일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동물병원 출입 등 살아가는 동안 최소한의 외출은 피할 수 없다. 누군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던가. 바깥 활동을 삼가기보다는 외출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① 동물병원을 선택하기에 앞서, 고양이 전용 진료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 전용 진료실 시스템이 갖춰진 병원은 고양이의 습성에 맞게 진료실이나 입원실, 통로 등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 이러한 환경은 낯선 냄새나 소음, 환경 등으로 인한 고양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② 이동장에 대한 적응도 필요하다 산책하는 고양이가 아니고서야 고양이 외출의 첫 단계는 이동장이다. 이동장에 익숙해져야 첫 관문이 수월해진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은 “이동장은 외출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동장 안에서 고양이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이동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또한 이동장 안에 고양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물건이나 체취가
【코코타임즈】 좋은 동물병원, 단골 동물병원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보통은 직접 경험해보거나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 내에서 수소문해 찾는 것이 대부분이다. ‘좋다’라는 기준도 저마다 다르다. 다양한 장비와 풍부한 경험을 우선시하는가 하면, 경험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내 반려동물을 찬찬히 살펴주는 것이 제일이라고 여기는 보호자 등 기준점이 다양하다. 한 수의사는 단골 동물병원을 고를 때, “환자에 대한 파악 정도, 꼼꼼함, 객관적인 진료 여부 등을 기준으로 두면 좋다”라고 말했다. 환자와 이상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묻고 일일이 기록해두는 곳은 환자에 대해 맞춤식 진료가 가능하다. 동물의 습성, 개체별 습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신체검사를 꼼꼼히 하는지도 눈여겨 본다. 정밀검사를 먼저 하기보다는 충분한 신체검사 뒤 필요한 검사를 준비하고 설명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상담 중 관련 서적이나 논문을 뒤적이며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수의사도 최신 자료를 자주 접하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동물을 잘 달래가며 치료해 주는 곳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진료뿐만 아니라 병원에 대한 ‘기
【코코타임즈】 현재 대한민국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약 1000만 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 5명 중에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에 관련된 산업들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사람이 하는 모든 것을 반려동물에 적용시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반려동물 보험에 대한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보험을 가입한다. 생명 보험, 화재 보험, 자동차 보험 등 다양한 보험이 있으며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반려동물 관련 보험을 소비자들이 원하기 시작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보험 제도는 아직 정착화되지 못하는 중이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에 있다. 반려견의 경우 갓 태어난 개의 보험료가 연간 40만~50만원, 5~6세는 70만~80만원으로 웬만한 개인 자동차보험료 수준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상품이 1년마다 보험을 갱신하는 구조라 보험료 인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보험의 중요성을 알지만 외면하고 있다. 게다가 보장 내역은 보험료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입원, 통원 치료비는 통상 실제 비용의 50~70%를 보장하는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