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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이 동물병원 어떻게 고를까?

 

 

【코코타임즈】 동물병원을 고르는 기준은 다양하다. 의료진의 태도나 평판, 가격, 집, 시설, 집과의 거리 등이 있다. 그런데 고양이는 더 까다롭다. 그래서 고양이 동물병원을 선정할 때는 먼저 짚어봐야 할 항목들이 있다. 

 

 

 

집과의 거리


자주 드나드는 동물병원을 고르려 한다면 집과 가까운 곳부터 고려해보자.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큰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병원 시설


동물병원은 낯선 동물, 소음, 냄새에 노출된 곳이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낯선 것에 대해서 무척 예민해서 동물병원에 갔을 때 스트레스가 크다. 고양이의 습성에 맞도록 환경을 조성한 고양이 전문 진료실이나 고양이만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 등을 골라 고양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검사 항목


고양이는 신장 질환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보호자를 애먹인다.  

 

 

신장 손상 여부는 혈액검사 항목 중 하나인 크레아티닌 수치로 판단할 수 있는데, 신장이 70~90%가량 손상된 뒤에야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한계다. 즉, 고양이가 이상 징후를 보일 때는 신장이 이미 손상될대로 손상된 이후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동물병원에서는 신장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SDMA(Symmetric DiMethylArginine)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단, SDMA 검사는 모든 동물병원이 전문검사기관에 혈액 검사를 추가로 의뢰하기 때문에 굳이 큰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LBDM2f92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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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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