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② 이동장에 대한 적응도 필요하다 산책하는 고양이가 아니고서야 고양이 외출의 첫 단계는 이동장이다. 이동장에 익숙해져야 첫 관문이 수월해진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은 “이동장은 외출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동장 안에서 고양이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이동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또한 이동장 안에 고양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물건이나 체취가 묻어있는 담요 등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③ 낯선 곳에 고양이를 풀어둘 때는 조용히 지켜보도록 한다 불안해 하는 고양이를 달래주려고 이름을 부르거나 쓰다듬는 행위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극대화한다. 고양이에겐 특히 낯선 공간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주변 탐색을 마치고 안정을 취할 때까지는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