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과거에 비해 잘못된 방식으로 배변 교육 하는 사람이 줄었다. 과거에는 강아지의 행동원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반복훈련만을 고집했다. 강아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 화장실에 가두거나 철제 울타리를 치는가 하면 혼을 내 배변 실수를 통제했었다. 혹은 물리적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기분 나쁜 억양이나 표정 등으로 개를 대한다면 개는 야단으로 받아들인다. 개가 아무 곳에나 배변을 보려 할 때 급히 배변판으로 옮기는 것 역시 좋지 못하다. 이런 행동은 배변행위나 배변 장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교육을 망치는 주범이다. 혼을 내거나 가두지 않고도 가르칠 수 있다. 다음은 강아지 배변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배변을 정확한 곳에 했을 때 간식과 칭찬 등으로 보상을 한다. 강아지는 자기의 행동에 대한 결과로 이 행동을 앞으로 계속할지 그렇지 않을 지를 파악한다. 행동의 결과나 반응이 호의적이면 이어나가고, 비호의적이거나 반응이 없으면 그 행동을 멈춘다. 용변은 '손'이나 '앉아'처럼 유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보호자는 다른 교육에 비해 어렵게 느껴지고 많은 여유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평생을 함께 하는 시간 중 이 시간은 찰나
【코코타임즈】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현관 문을 여니 어떤 냄새가 진동한다. 무엇 때문인지 살펴보니 우리 강아지, 신발과 소파에 대소변을 본 것. 혼자 두고 나간 것에 대한 심술인가 싶어 달래고 혼을 내봐도 소용이 없다. 혼을 낸 뒤면 화가 났는지 또 다시 아무 곳에나 볼일을 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매번 그냥 넘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 해야 이 고질적인 배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무 데나 실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강아지가 배변을 가리지 못하는 상황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주로 오랜 시간 개를 집 안에 혼자 두었거나 혼을 냈을 때, 미용이나 진료를 위해 병원 등 낯선 곳에 갔을 때일 것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예로 이사 후를 생각해보자. 낯선 공간과 냄새, 기존과 다른 가구 배치, 인터넷이나 가전제품 등을 설치해주는 낯선 외부인 출입은 개에게 혼란과 두려움을 안겨준다. 이사를 마친 뒤 개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까지는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집 안에 강아지를 내버려 두고 장시간 외출을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불안감을 던져준다. 한동안은 장시간 개를 혼자 두는 건은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할 때에는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