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과거에 비해 잘못된 방식으로 배변 교육 하는 사람이 줄었다.
과거에는 강아지의 행동원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반복훈련만을 고집했다. 강아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 화장실에 가두거나 철제 울타리를 치는가 하면 혼을 내 배변 실수를 통제했었다.
혹은 물리적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기분 나쁜 억양이나 표정 등으로 개를 대한다면 개는 야단으로 받아들인다.
개가 아무 곳에나 배변을 보려 할 때 급히 배변판으로 옮기는 것 역시 좋지 못하다. 이런 행동은 배변행위나 배변 장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 교육을 망치는 주범이다.
혼을 내거나 가두지 않고도 가르칠 수 있다.
다음은 강아지 배변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배변을 정확한 곳에 했을 때 간식과 칭찬 등으로 보상을 한다.
강아지는 자기의 행동에 대한 결과로 이 행동을 앞으로 계속할지 그렇지 않을 지를 파악한다. 행동의 결과나 반응이 호의적이면 이어나가고, 비호의적이거나 반응이 없으면 그 행동을 멈춘다.
용변은 '손'이나 '앉아'처럼 유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보호자는 다른 교육에 비해 어렵게 느껴지고 많은 여유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평생을 함께 하는 시간 중 이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다. 노력을 거듭하면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전쟁 같았던 시간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끝>
관련기사
끝나지 않는 전쟁... 배변 교육 (1) 바로가기
끝나지 않는 전쟁... 배변 교육 (2)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