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신체 발달이 한창인 어린 고양이,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까? 어린 고양이(생후 1년 미만) 사료는 ‘균형 잡힌 고농축 에너지 식단’이어야 한다. 활동량도 많고 신체 발달이 한창일 시기이기 때문이다. 생후 1년 미만 성장기 고양이가 먹어야 할 사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생후 1년 미만 고양이 전용 사료’? 생후 1년 미만은 활동량이 많고 성장·발달이 한창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는 물론, 많은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많은 양을 먹일 수는 없다. 아직 소화기관이 완숙하게 발달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적은 양에 많은 에너지가 담겨 있어야 한다. 이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생후 1년 미만 고양이(자묘) 전용 사료다. 일반 사료와 무엇이 다를까? 생후 1년 미만 고양이 전용 사료는 다 자란 고양이가 먹는 사료보다 단백질, 오메가 3, 칼슘, 인,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함량은 낮다. 단백질은 성장기 고양이의 신체 성장, 면역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 간이 되지 않은 닭가슴살을 익혀 보충식으로 급여하는 것도 좋다. 고농축 에너지원인 지방, 특히 오메가 3는 신경계 발달, 시력 발달, 염증 조절
【코코타임즈】 자율급식은 하루 동안 먹을 사료를 한 번에 덜어 놓고 고양이가 먹고 싶을 때마다 먹도록 하는 급여 방식이다. 일단, 영양학점 관점에서 보면, 고양이는 자율급식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자율급식이 좋은지, 아닌지를 두고 집사들 사이에선 늘 의견이 분분하다. 자율급식의 중요성 자율급식을 하지 않는 고양이는 배고플 때 밥을 먹지 못하기도 한다. 배 좀 잠시 고픈 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될까? 고양이는 개와 달라 허기진 뒤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른다. 보통 '배고프다'고 느낄 때는 혈당, 즉 포도당이 떨어진 상태다. 고양이는 혈당이 떨어지면 체내에 있는 단백질을 이용해 포도당을 만들고, 혈당을 유지한다. 이때까지는 혈당 수치가 그리 높지는 않다. 문제는 허기진 뒤 한 식사로 인한 혈당치 상승이다. 배고플 때 체내에서 만들어진 포도당과 음식섭취로 인한 포도당이 모두 더해지기 때문인데, 혈당 수치가 적정 수치를 넘으면 고혈당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고혈당 상태가 되면, 고양이 몸에서는 혈당 수치를 적정선으로 돌리려고 노력을 한다. 바로 인슐린 분비를 통한 혈당 조절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췌장에서 분비된다. 인
【코코타임즈】 기존에 먹이던 사료를 새로운 제품으로 바꿀 때, 보호자가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사료 교체 방법이다.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꾼다면 동물이 식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문제는 사료 거부와 구토, 설사 증상이다. 탈이 나는 이유는 장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료를 바꿀 때는 동물이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줘야 한다. 반려동물 사료 교체에 성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교체 방법, ‘사료 포장지 겉면’ 확인 바꾸고자 하는 사료 포장지를 살펴보자. 대부분의 사료 회사는 포장지 겉면에 ‘사료 교체 방법’을 기재해둔다. 이를 참고해서 새로운 사료로 교체해주도록 한다. 며칠에 걸쳐서 기존 사료량은 줄이고 새로운 사료량을 조금씩 늘리면 되는데, 이렇게 시간을 들이는 이유는 동물이 새로운 사료에 서서히 적응하기 위함이다.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혼합해서 급여하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이다. 1일 차에는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 비율을 9:1 정도로 급여하고 이후에는 서서히 새로운 사료 비율을 높여나간다. 이와 같은 사료 교체 방식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고, 새로운 사료에 대한 소화 문제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