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평소 건강해 보이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이상 증상을 보이면 보호자는 당황스럽다. 그중 하나가 경련이다. 경련은 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흥분해 전신 혹은 몸의 일부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이상 증상이다. 경련의 가장 큰 원인은 뇌의 이상. 뇌 종양이나 홍역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한 뇌염, 뇌의 기형인 뇌 수두증 등으로 인한 뇌의 압력 변화가 그 이유다. 뇌의 문제가 아니라면 호르몬 이상일 수도 있다. 또 때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채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는 뇌 MRI를 찍어봐도 아무런 문제를 찾을 없다는 것이다. 경련은 증상이 심하면 의식을 잃지만, 대개는 몸을 벌벌 떨거나 근육 경직으로 균형을 잡지 못해 쓰러진다. 이때 다리를 허우적거리거나 그 자리에서 배설할 수도, 구토나 심하게 침을 흘릴 수도 있다. 다만, 이런 증상은 보통 수십 초~3분 미만에서 그친다. 만약 경련이 3분 이상 지속되거나 짧게 여러 번(2회 이상)에 걸쳐 일어나면 응급상황이다. 경련을 일으키는 동안 동물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척 위험한 행동이다. 평소 응급처치법을 익혀두었다가 경련이 멈춘 동물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고, 원인이 되는 질병
【코코타임즈】 어리거나 젊은 고양이는 당연히 활발하다. 극히 정상적이다. 노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운동 시켜주는 것이 좋다. 발정기가 와도 활동성이 높아진다. 영역 표시의 일종인 '스프레이'를 하거나, 아기 울음과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고양이는 보통 6~7세가 지나면 이전보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차분해진다. 하지만 중년을 넘어선 고양이가 갑작스레 활동량이 부쩍 늘어났을 때는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갑상샘항진증 갑상샘 질환으로 인해 호르몬이 과다 분비 될 경우, 심박 수가 오르고 쉽게 흥분 상태에 이른다. 심하면 공격성을 띠기도 한다. 이 밖에도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거나 고체온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 많이 먹으나 체중은 계속 내려 가거나, 구토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도 동반한다. 뇌 질환 뇌 질환이 생길 경우, 뇌 이상으로 인해 갑자기 활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고양이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달리 활동성이 증가했을 때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관련기사] - “식욕과 활동성이 떨어지면 위험해요…”고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Hy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