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가족으로 오랜 시간을 같이한 반려동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수명은 사람보다 매우 짧습니다. 보통 10~15년 정도를 반려동물의 수명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약 7~12살이 되면 노령화 증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변화는 생물인 이상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로 그 속도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 개의 최장 수명은 약 27세이며 평균수명은 약 13세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개의 노령화 진입 시기는 5~7살 정도입니다. 개는 종에 따라, 크기에 따라 노령화 진입 시기가 다릅니다. 대형견일수록 노령화 시기가 빨리 오는 편입니다. 그에 반해 고양이는 묘종에 따른 노령화 진입 시기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보통 7세 정도면 노령화에 접어듭니다. 건강한 아이는 10~12세 정도에 노령화가 오기도 합니다. 고양이 평균수명은 약 14세이며, 최대 수명은 25~35세입니다. 노령이 되면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과 관련된 질환의 발병률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피모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털은 푸석푸석해지고, 탈모나 백화 현상이 발
【코코타임즈】 우리나라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강아지 고양이 '체중 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은 4일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실시한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관련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59세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2~16일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건강 중 가장 우려되는 항목으로는 '비만'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쪽은 23.6%, 반려묘 쪽은 그보다 높은 30.6%로 단연 1위였다. 그 다음은 '소화 및 배변 장애'(각각 14.5%). 그리고 '노령 질환'과 '구강 질환'도 높게 나타났다. 최우연 로얄캐닌 수의사는 "집에서 습관적으로 주고 있는 간식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부터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동시에 하는 방법은 산책을 하고 동물병원에 정기 방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호자들은 평소 건강관리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주로 예방 접종이나 반려견이 아플 때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은 연평균 4.8회로 70일에 한번꼴. △반려견이 아파서(34.7%)가 1위를 차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평균 수명이 15년 안팎으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노령질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경우, 아이가 고통을 겪고 있어도 보호자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얘기다. 뉴스1에 따르면, 이런 경우 한방 침술 치료가 반려견들의 안압을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VIP한방재활의학센터 신사경 센터장(수의사)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1회 세계한방수의학회'에서 '정상 비글견에서 안압을 감소시키는 침자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녹내장은 눈의 압력을 증가시킨다. 눈의 압력은 눈 안팎으로 흐르는 액으로 조절된다. 이 때 너무 많은 액체가 만들어지거나 너무 적은 액체가 배출되면 눈의 압력은 증가해 망막과 시신경에 손상을 입힌다. 녹내장은 고통스럽고 약 40%의 경우 1년 이내 실명 상태가 된다. 압력 증가 후 몇 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시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이다. 그는 "최근들어 안압을 낮추는 좋은 약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막상 반려동물들은 대부분 안약을 넣는 것을 무척 꺼린다"며 "이런 경우, 서양의학과 침술이 서로 결합한다면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