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네이버 '동그람이'가 7살 넘은 시니어 강아지와 고양이들에 필요한 물건들만 따로 모은 쇼핑몰 '로다'를 열었다.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존재, 바로 너로다"는 의미.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보호자의 사랑과 반려동물을 향한 책임감을 담았다. (주)동그람이(대표 김영신)는 지난 2017년 네이버와 한국일보사가 반려동물 콘텐츠 채널 목적으로 만든 조인트 벤처. 그동안 네이버의 '동물공감' 주제판을 운영하며 동물 콘텐츠를 발행해왔다. 이번에 '로다'로 e-커머스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 12일 동그람이에 따르면 로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목욕 매트△수면 시간을 늘리는 낮잠 매트 △체온 조절 실내복 △체중 관리 다이어트 장난감 등 시니어 강아지 고양이에 맞춘 라인업을 두루 갖췄다. 또 대기업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한 콜라보(collabo)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한편, 전국의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계획. 김영신 대표는 "반려동물은 7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시중에 이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부족한 만큼 로다의 철학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서울시의 세번째 ‘반려인 능력시험’이 오는 9월 12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오전 11시부턴 강아지 부문, 오후 1시부턴 고양이 부문이 각각 1시간씩 치러진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시작해 내달 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5천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험 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분야를 중심으로 모두 50문항이 출제된다. 동물 등록, 산책, 미용 같은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 관리, 현행 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균형 있게 나온다. 여기엔 수의 임상과 관련한 질병, 영양, 사회화, 행동학, 제도 등과 관련한 문제들도 들어있다.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와 서울시수의사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출제를 돕는다. 시험은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 응시 URL을 공지한다. 이를 통해 9월 12일 PC나 태블릿, 모바일로 온라인 시험장에 접속하는 방식. 이 때, 시험 도중 인터넷을 사용하면 시험 응시 창에서 이탈되는 등 강제 조치가 이루어지니 부정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성적 발표는 11월 4째주에 나온다. 응시 URL을 통해 개별 점수, 평균 점수 등으로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오는 7월 1일부터 '해피빈'을 통한 동물 치료비 모금이 일시 중단된다. 해피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등록된 동물보호단체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함을 운영한다. 30일 네이버 등에 따르면 동물 치료비와 관련한 해피빈 모금은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뒤 향후 재개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료비, 보호시설 확충에 필요한 비용 등 다른 모금은 지금처럼 계속 가능하다. 네이버가 이같이 결정한 이유로는 천차만별인 치료비와 구조동물들이 등록이 돼 있지 않다는 점 등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치료비 천차만별…구조동물 등록 문제도 고민 사람의 경우 공적의료보험이 적용돼 어느 병원을 가든 치료비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동물은 병원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치료 방식도 제각각이다. 이 때문에 병원비 모금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개의 경우 동물등록을 하지만 유기견이나 길고양이들은 등록을 하지 않는다. 다친 동물의 사진을 올려놓고 모금을 한 뒤 비슷하게 생긴 다른 동물을 치료했다고 하면 확인이 쉽지 않다. 후원을 요청한 동물 대신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른 동물을 치료하려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단체에서 이를
【코코타임즈】 서울시가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11월 14~15일 이틀간 치른다. 신청은 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달간이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치르는 만큼 전국에서 2천명까지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도 고양이가 추가됐다. 지난해 '제1회' 시험은 애견인 189명이 서울 건국대 법학관에서 시험을 봤다. 반려견 광복이를 키우는 방송인 박성광씨도 시험을 치렀다. 이번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11월14일 11~12시에는 반려견 부문이, ▲11월15일(일) 11~12시에 반려묘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 중심으로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현행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①언어/행동 ②신체/건강/영양 ③사회/제도 ④역사/문화/과학 등 4대영역 총 50문항이다. 출제에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와 해마루동물병원, 바우라움서울숲 등이 도움을 줬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또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제공하는 동물공감TV, 동그람이 블로그에서 반려동물 콘텐츠를 미리 공부하면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시험방식은 신청자
【코코타임즈】 4월부터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해양보호생물'들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점박이물범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등 우리의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줄어든데다 무분별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까지 이른, 그래서 우리가 오히려 "더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다. 흔해 보이는 산호 거북 게 물개들 중에서도 특별히 보호해야 할 종들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해양보호생물을 시민들이 더 편하게, 또 더 널리 알 수 있도록 네이버와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수부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해양생물 3D콘텐츠는 총 27종. 해양포유류 7종, 무척추동물 13종, 바닷새 4종, 어류 2종, 파충류 1종이다. 모두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 가치가 높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은 물론, 주요 특징, 분포 현황 등을 함께 소개해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생물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코타임즈】 네이버 '동물공감' 판에서 2년 가까이 연재 중인 웹툰 '노견일기' 시리즈가 두번째 책으로 나왔다. 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가 곧 17살이 되는 반려견 '풋코'와 제주도에서 보내는 일상을 그린 에세이툰(essay-toon) '노견일기 2'. 이번 두 번째 단행본 '노견일기 2'는 그 중에서도 가을의 끝자락에서부터 연말을 거쳐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작가와 풋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개와의 마지막 겨울일까 싶어서…" 정 작가는 "강아지, 고양이를 포함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물론, 그들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정성을 담아 '노견일기'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고 했다. '노견일기 2'에는 단행본 단독 프롤로그(prologue) 편이 수록돼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아이템을 장착한 풋코의 모습이 표지 안쪽에 삽입돼 눈길을 끈다. 또한 에피소드 말미들마다 각 에피소드 내용과 연관된 풋코의 실사가 담겨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린 반려견에 대해 도대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렇다면 "반려인으로서 당신이 반려견을 이해하는 정도, 반려견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점수로 매기면 몇 점이나 나올까?" 그 실체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바로 '반려인 능력시험'. 서울시와 네이버 동그람이가 12월 7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반려인 능력시험'을 주최한다. 반려견을 단순히 사랑하는 것을 넘어, '책임지고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1부에서는 서지형 반려견 트레이너가 '반려견과의 소통,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2부는 '반려인 능력시험'. 문제는 동그람이 블로그, 포스트, 오디오클립, 네이버TV 등에 게재된 반려인 관련 모든 콘텐츠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250명 선착순 마감한다. 응시료는 없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접수는 동물공감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