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한 멍이 발톱 손질, 슬개골에 문제 일으킨다고?
【코코타임즈】 “톳톳톳톳톳.” 이 소리에 익숙하다면 지금부터는 강아지 발톱 관리에 좀 더 신경 써주도록 하자.
이 “톳톳톳” 소리는 강아지 발톱이 바닥에 닿을 때마다 나는 소리이자 이미 발톱이 길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집안에서 기르는 개는 야외활동을 하며 발톱을 마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주기적으로 발톱을 잘라줘야 한다. 사람도 손톱, 발톱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듯 혹은 산책을 하며 발톱이 이미 어느 정도 닳아 발톱 손질 횟수는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한 달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집에서 발톱 손질을 해주기 어렵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병원이나 미용실을 찾아 발톱이 길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의 긴 발톱은 보행 이상과 다리 골격에 문제를 일으킨다. 미용을 하러 온 강아지 중 발톱이 길다면 짧게 쳐내는 편이다.
발톱이 자라면 발톱 속 혈관이 함께 자라기 때문에 못 자르고 내버려 두는 보호자가 많은데, 혈관이 잘려나가 피가 나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가벼운 생채기 정도다. 생채기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관절질환이다.
길게 자란 발톱은 각종 관절질환을 일으킨다. 무게중심이 발바닥이 아닌 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