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사람이 혈관 건강 등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되듯, 개도 특정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K, 비타민A, 비타민B1·B2, 비타민C, 비타민E, 철, 식이섬유가 많다. 아스파라거스를 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면 된다. 2. 고구마 비타민E,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 구리 등이 많으며, 개가 매우 맛있어 한다. 사료와 함께 섞어줘도 된다. 3. 호박 섬유소와 비타민A, 항산화 성분이 들었다. 설사나 변비를 완화하고, 개의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4. 시금치 시금치는 반려견 체내 염증이나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5. 칸탈로프멜론 칸탈로프멜론에는 개의 시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많이 들었다. 특히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들은 암 위험도 낮추고, 체내 세포 손상도 예방한다.
강황, 울금에 들어 있는 '커큐민'(Curcumin)은 항산화와 항염에 도움을 준다. 특히 몸의 염증을 줄이고, 혈관 청소나 다이어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최근 인기다. 그래서 개와 고양이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도 강황과 울금을 넣은 건강식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펫푸드 전문가 양바롬 원장(수의사, 양바롬펫푸드클리닉)은 19일 인천 부평구 '반려동물 교양강좌'에서 '개절밥상-건강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겨울철 반려견의 식단에 적용하면 좋은 식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12일,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개와 고양이, 사료에서 자연식까지' 특강을 통해 "아이들 비만을 막으려면 사료도 칼로리 계산을 하고 주라"고 강조하던 양바롬 원장의 제2탄. 그는 "알레르기 같은 반려동물의 피부 문제는 식재료 하나만 바
【코코타임즈】 요즘은 개인적 신념 때문에 채식을 하거나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반려동물에게도 같은 식단을 적용하는 이들이 느는 추세. 과연 그래도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아니오’다. 모든 사진 출처: Pixabay 세계소동물수의사회(The World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는 반려동물의 품종, 몸무게, 신체 구조, 건강 상태에 따라 식단을 달리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수의학과(The Ohio State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의 발레리 파커(Valerie Parker) 박사는 그중에서도 특히 피해야 할 유행 다이어트식단을 꼽았다. 곡류를 배제한 그레인 프리(Grain Free) 식단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 섭취부터 줄여야 한다는 말, 한번쯤은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글루텐이 건강에 나쁘다며 밀가루를 끊는 사람들도 있다. 그야말로 탄수화물의 수난시대인 것.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그레인 프리 사료가 인기다. 옥수수, 대두, 밀, 쌀, 보리 대신 완두콩, 렌틸콩, 병아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