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야간개장 이벤트 '밤산책'(Night walk)을 진행한다. 28일 강아지숲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소 폐장시간인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이번 '밤산책'은 'Sound of Forest'(사운드 오프 포레스트)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소리를 메인 콘셉트로 해 한여름밤 숲 속에서 여러가지 소리를 강아지에게 들려주며 색다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아지숲 동산에서는 '모두 함께 피아노포르테!'라는 발피아노 체험이 가능하다. 강아지와 함께 3옥타브 반의 넓은 음계를 밟으며 다양한 음악 연주를 할 수 있다. 더불어 강아지가 물건을 추격하며 즐기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활동 프로그램인 '강아지 오락실'이 마련된다. 산책로와 작은 운동장에서는 풋드럼을 연주하며 새와 바람 등 다른 자연의 소리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빛의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2미터 높이 빛의 구가 강아지숲 전망대에 설치돼 사이사이를 걸으며 빛을 만지고 걷는 체험이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이벤트 기간 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지난해
【코코타임즈】 제2회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 챔피언십이 다음달 개최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3일까지다. 17일 대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에 따르면 제2회 KDDN은 오는 6월 11일~12일 강원 춘천시 강아지숲에서 열릴 예정이다. 6월3일까지 이메일, 우편 등 통해 참가 접수 가능 KDDN은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USDDN'(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 월드 파이널의 한국 예선전이다. 수상자들에게는 USDDN 월드 파이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아마추어 디스크도그 플레이어와 전문 디스크도크 플레이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심판으로는 야치 히라이(Yachi Hirai) 외 2017 USDDN 월드 파이널 수상자인 루츠카 플레보바(Luska Plevova), 2008~2010 USDDN 월드 파이널 우승자인 슌스케 히라이(Shaun Hirai), USDDN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심판으로 활약한 마키 히라이(Maki Hirai)가 나선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수상내역에 따라 상장,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KDD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2회
【코코타임즈】 극사실주의 정우재 작가의 '나에게 너는' 작품전시회가 강원도 춘천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내년 3월 6일까지다. 이와 관련, '강아지숲'은 30일 "올해 시리즈로 열고 있는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의 세번째 작가로 정우재 작가를 선정했다"면서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화 같은 표현을 극사실적인 묘사로 담아내는 하이퍼 리얼리즘 유화 10여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우재의 이번 출품작들은 거대한 크기의 반려견과 소녀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사춘기 소녀는 어른이다. 하지만 어른에 익숙하지 않은, 경계에 서 있는 불안정한 심리상태와 관계의 결핍을 지닌 현대인들을 투영한다. 또 작품 속 반려견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결핍을 치유와 위안으로 보듬어 주는 존재로 표현된다. 즉, 이번 전시엔 "반려견의 존재감과 조건 없는 위로에 공감하기를 바라는" 기획 의도가 묻어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들을 보며 자신도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드로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치유의 힘은 바로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관조할 때 나오는 통찰력에서 비롯되기 때문. 한편,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코코타임즈】 관계는 상대적이다.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무시하고 배제한다면 관계는 형성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우리에게 ‘반려(伴侶)동물’이 되려면, 또 우리가 강아지에게 ‘반려인’이 되려면 서로에 대한 교감과 배려가 필수다. ‘애완’(愛玩)동물, 즉 장난감으로 여길 때와는 관계의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강아지가 대할 때 언뜻 부족할 수 있는 부분도 바로 그런 교감과 배려. 현재 강원도 춘천 테마파크 ‘강아지숲’(d.forest)엔 그런 포인트를 살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개의 눈길로 사람을 보는 ‘상호교감’전(展). 강아지숲이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아트 프로젝트'의 두번째 시리즈. 반려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존재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다. 이번엔 조형작가 주후식의 테라코타 작업을 비롯해 대형 조형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돼 있다. 지난 7월 하순부터 시작했고,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개'라는 생명체의 존재 자체에 주목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특히 우리나라 유기견 문제를 인간성과 생명 윤리, 사회
【코코타임즈】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강원도 춘천)이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art project)로 조각가 변대용 전시를 마련했다.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는 마치 우화와 같이 익살스럽지만, 그 속에 담겨진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은 서사를 담고 있다는 작품들. 변 작가의 작품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와 4층 동산에서 볼 수 있다. 28일 강아지숲을 운영하는 '더존홀딩스'에 따르면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는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내세워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평면, 조형, 추상 등 형식에 정함이 없이 반려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는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존재를 여러 각도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 그에 따른 시리즈 전시의 서막을 이번에 조각가 변대용이 여는 셈이다. 이와 관련, 더존홀딩스는 "강아지숲은 변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여러 작가들과 함께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정식 개장한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산책로, 운동장, 동반 카페 등을 갖추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코코타임즈】 강원도 춘천의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16일 정식 개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시책으로 지난해 한 달간의 사전 개장을 마무리한 지 약 4개월 만에, 재정비를 거쳐 정식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강아지숲'은 강원도 춘천 강촌IC 부근 총 10만여㎡(3만평)에 조성, 국내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는 규모가 꽤 크다.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 교육 및 휴식·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강아지숲'의 핵심 장소인 박물관에는 선진 반려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적인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개와 사람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반려견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제시한다. 주말에는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인 이상의 단체 예약자를 대상으로 전문 학예사가 함께하는 전시 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운동장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반려견들이 산책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대·소형견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물관 옥상과 이어진 동산 내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반
강원도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춘천시 남산면) 이 11일 사전 개장했다. 이에 따라 강아지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의 휴식공간 및 교육·놀이 공간들이 공개됐다. "총 10만여㎡(3만평) 규모로 강원도 춘천 강촌 IC 부근에 자리해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강아지숲은 설명했다. 특히 박물관에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전시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예약된 20인 이상의 주중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세 곳의 카페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음료를 선보이며, 동산 내 부스에서는 각종 반려견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교육에 대한 행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강아지숲' 마켓과 강아지 휴식을 위한 강아지 대기실, 푸드테라스 등 기타 편의시설도 자리해 있다. 내년 상반기 공식 개장할 강아지숲은 이번 사전 개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정상가의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비반려인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