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코 내에 염증이 생겨 코 막힘, 콧물, 지속적인 기침과 재채기, 고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 비염. 고양이는 맛보다도 후각으로 음식을 구분하기 때문에 냄새를 맡지 못하면 식욕이 저하된다.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이나 여러 알레르기 등이 원인이며,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진균제, 외과적 치료 등을 진행한다. [증상] 초기나 증상이 가벼울 땐 맑은 콧물, 기침, 재채기 등의 모습을 보인다. 숨을 짧게 들이마셔서 비강에 있는 콧물을 목으로 넘기기도 한다. 얼굴을 비비거나 앞발로 만지는 모습도 보인다. 식욕이 부진하고 체력이 저하된다. 증상이 심하다면 고름 섞인 점도 높은 콧물을 흘리거나 호흡이 힘들어 구강 호흡을 한다. 얼굴은 콧물로 지저분해진다. 진균감염이 원인이라면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코가 매우 건조해 보인다. [원인] 주로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원인이다. 특히 어린 고양이에게 비염이 있다면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비염의 경우 2차적인 박테리아 감염도 동반되기 쉽다. 이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은 부신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분비되는 증상을 말한다. 쿠싱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부신은 작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된다. 부신피질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을 만들어낸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면역력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체내 수분 균형 유지 등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의 평균 발생 시기는 10살 내외이며, 주로 암컷 고양이에게서 발생한다. [증상]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그 양 또한 많아진다. ▲숨을 헐떡인다. ▲식욕이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고 배가 나온다. 근육이 약화되고 피로해 한다. ▲귀 끝 등 좌우 대칭으로 탈모가 생긴다. 부분적인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피부 석회화가 생겨 비듬처럼 하얀 각질이 피부에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분부분 반점이 생기고, 혈관이 비치거나 쉽게 멍이 들 정도로 피부가 얇아진다. [원인]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 기능항진증(PDH)과 부신종양 부신피질 기능항진증(AT)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요붕증(Diabetes Insipidus)은 뇌하수체(내분비샘)와 신장에 문제가 생겨 신장에서의 수분 재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다. 요붕증이 발병하면 심한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증상] 지나칠 만큼 소변의 양이 많아 지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 소변의 색은 매우 연한 빛을 띄게 된다. 소변의 양이 많아 지는 만큼 수분을 보충 하기 위해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는데 배출 하는 양에 비해 마시는 물의 양이 적게 될 경우 경련이나 의식이 혼미 해 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의 눈에 띄는 증세는 별로 없다. [원인] 개 요붕증은 중추성 붕괴 질환과 신장성 붕괴 질환 두 가지가 존재한다. 중추성 질환은 시상하부(Hypothalamus)와 뇌하수체의 외상이나 종양,감염 등으로 항이뇨호르몬(ADH : 소변의 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원활치 못할 때 발생한다. 신장성 붕괴 질환은 항 이뇨 호르몬은 정상인데 선천적 이거나 후천적인 이유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치료] 중추성 붕괴 질환일 경우 사상하부와 뇌하수체를 먼저
【코코타임즈(COCOTimes)】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교육 기업 협의회’를 11일 비앤디파트너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2022년 6월 5일~11일, 9개 기업) 및 제3회 환경교육주간(2024년 6월 5일~11일, 6개 기업) 당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고 일상 속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교육 협력 협약’을 맺은 15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15개 기업(가나다순)은 교보생명, 롯데백화점, 비지에프(BGF)리테일, 스타벅스코리아,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아워홈, 엘지(LG)전자, 유한킴벌리, 이마트, 제주항공, 지에스(GS)리테일, 케이비(KB)국민은행, 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 엔씨(FnC)부문, 티머니, 풀무원이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와 기업이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며,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넘어 환경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기업 임직원의 친환경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환경교육 분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 10일 오후 2시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연구소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는 이날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용 샴푸 800리터(L)를 기부, 이는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혜 동물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사료,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40곳(중복 포함)의 동물사랑 천사기업이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약 16.5톤(t)의 물품을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기부했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시 농축산유통과(051-888-5005)로 문의하면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 물품
【코코타임즈(COCOTimes)】 우리의 삶에 기쁨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존재인 반려견, 사랑하는 만큼 건강하고 올바르게 돌보고 싶다면 서울시가 제작한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를 읽어보자. 반려인들이 쉽게 동물 돌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작가와 함께 만화책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원활한 소통과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 책자는 다소 어려웠던 기존 자료와 달리 익숙한 만화로 제작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반려견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책자는 총 3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장 ‘반려견과의 만남’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두 번째 장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에는 동물등록, 2m 목줄 착용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수록돼 있고, 세 번째 장 ‘헤어짐’에는 뜻하지 않은 나의 반려견의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해당 교육 책자는 우선 초등학교 등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대상기관에 배포, 어린이를 위한
【코코타임즈(COCOTimes)】 【코코타임즈(COCOTimes)】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지난 4일 연성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애견연맹의 유경상 국장, 권성은 사원, 연성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 조준혁 학과장, 조교 등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의지와 신념 아래 1977년 3월 15일 ‘안양공업전문학교’로 설립됐다. 기존의 반려동물보건과에 더해 올해 신설된 반려동물산업과에는 현재 약 40명의 신입생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입학 인원을 늘려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설 학과인 만큼, 재학생들이 졸업 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애견연맹은 반려동물산업과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일 농식품부, 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안부, 국방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정희 본부장·지영미 청장)는 검역본부와 질병청이 공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 2004년 구성된 후 지금까지 약 20년간 인수공통감염병의 사람-동물 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선 공통 주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선정해 집중 논의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2013년 5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사람과 동물에서 매년 감염이 확인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1일 기준 사람에게서 168명이 발생했다. 공통 주제 선정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참진드기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원인 병원체를 매개해 한해에 약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에서도 감염과 원인 매개체가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이 자꾸 몸을 긁어서 빗질을 해주는데 피부에 각질이 생겼더라구요. 각질 생겨서 계속 긁었던 건데, 너무 미안했어요. 건조한 겨울에는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피부도 보습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수분이 손실되면서 생기는 어느정도의 각질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너무 심한 증상이라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살펴봐야겠다. 우선, 건조한 환경과 날씨가 각질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적절한 실내 습도를 맞추는 것이 포인트. 젖은 수건을 널거나 환기를 자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습도를 40~60%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반려인이나 반려견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 강아지의 각질은 피부병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모낭충 감염이나 아토피 피부일 경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피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유전적인 원인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질을 동반한 피부병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음식 알러지의 유무를 체크패 보는 것도 필요하다. 맞지 않는 사료나 간식이 알러지를 유발해 각질이 과다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잦은 목욕도 각질의 원인이 된다. 강아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5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현재까지의 주요 연구 진행사항으로는 도내 동물보호센터 20개소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직영 6개소와 위탁 14개소로, 운영, 관리, 인력,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했으며, 보호소 동물 복지평가(SQP)를 통해 보호소 내 복지 상태를 평가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SQP(Shelter Quality Protocol)는 프랑스와 영국 등 1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동물 복지 평가 도구로, 보호소 내 동물의 건강과 사회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양육 시민인식조사 설문조사도 진행, 복지지표안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에는 반려동물 양육현황, 시군별 인프라 차이, 관련 정책과 지원, 유기동물 관리 인식, 펫산업 관련 문항 등이 포함됐으며, 영국과 미국 등 해외 선진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경기도와 비교 분석하는 작업도 병행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