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화성시 강아지 번식장에서 구출한 1천400마리 중 반려마루로 이송된 580여 마리의 강아지를 보호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도는 빠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의 입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건강 검진, 예방 접종, 중성화수술, 위생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오후로 나눠 상시 모집하며, 반려마루에서 청소나 먹이주기·운동 지원, 누리소통망(SNS)홍보, 목욕·미용·위생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희망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반려마루(031-881-1800, 010-7219-18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일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잘 돌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반려견들이 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반려견이나 반려동물은 팔고 사는 상품이 아니라 입양해서 사랑과 애정으로 키우는, 더불어 사는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정보를 지난 2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5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기존 누리집의 경우 ‘국가별 검역기준 정보’가 간략하게 구성, 실제로 반려인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번에 검역본부 누리집을 개편했다. 또한, 반려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누리집에 게시하고, 각국의 검역증명서나 부속서류 등 관련 서식도 함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쉬운 검색을 위해 모바일 접속 환경도 개선했다. 누리집에 게시한 안내서는 반려동물 검역증명서 발급 건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27개국의 ▲검역 조건 및 주의사항 ▲준비서류 및 절차 ▲관계기관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그 동안의 민원 사례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한 종합 안내서를 다음달 중 발간, 일선 검역 현장에서 업무 표준지침서로 사용하거나 임상수의사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는 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반려견 축제 ‘상상투게더’를 오는 9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기공모전 시상, 펫티켓 이벤트, 운동회, 참여마당, 체험마당 등 반려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상투게더’의 포문을 열 행사는 수기공모전 시상이다. 앞서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유기동물 수기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수상작은 수기집으로 만들어져 축제 당일 배포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사색의 동산에서는 ▲강아지 똥 모형을 많이 줍는 경기인 ‘똥을 잡아라’ ▲올바른 산책방법을 제시하는 ‘펫티켓 운동회’ ▲수의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등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참여마당에는 건강한 펫티켓 문화를 위해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무료 행동상담’과,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료 건강상담’, 운동화 끈을 이용한 ‘터그만들기’, 간단한 미용 상담까지 가능한 ‘위생미용’ 등 반려견 관련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자신의 반려견에게
【코코타임즈(COCOTimes)】 정부가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 면제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조치는 그간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 시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를 면제하던 것을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도 추가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여기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의견수렴, 규제·법제 심사,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공포되고, 10월 1일 이후 행해지는 진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된 1천400여 마리의 개가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 보호 조치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한 동물보호단체의 누리소통망(SNS) 제보를 받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의해 신속히 이뤄졌다. 도에 따르면 동물단체가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제보, 도는 특별사법경찰단과 반려동물과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약 1천410마리의 생존 개를 확보했다. 해당 번식장은 지자체 신고를 거친 시설이지만 학대 행위 등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 번식장 소유주의 소유권 포기 의사를 얻어 전체 개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김 지사는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 구조된 1천410마리 중 737마리는 도가 직접 보호 및 지원하는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가 오는 22일까지 도내 도축장 8개소의 부산물처리실·취급업체 및 지육 운반업체(운반차량)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다. 시험소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전 성수기 도내 소 도축 물량은 3만2천여 두로 평시 대비 약 4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식육, 햄, 갈비, 달걀 등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소비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위생 취약분야 집중 단속’, ‘축산물 검사 확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 등 축산물 검사와 작업장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부산물 취급 시 위생적 처리 여부 ▲지육 보관·운반 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축산물 생산·유통단계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장의 생·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식육 중 항생제 잔류 검사와 미생물 검사를 최대 20%이상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경고,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박경애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및 변칙 영업, 동물학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동물생산, 수입, 판매(경매), 미용, 전시, 위탁관리, 운송, 장묘업 등 반려동물 영업 8종에 대한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발표된 이 방안의 주요 내용은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 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2012년 2만1천 개소에서 2022년 22만1천 개소로 10년 간 약 10배가 증가했으며, 그동안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했지만 같은 문제가 계속돼 왔다. 대상 업종은 2017년 3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2018년부터 4개 업종(미용·운송·전시·위탁관리업)이 추가됐고, 처벌 규정의 경우 올해 무허가·무등록 영업장 직권 폐쇄·말소, 무허가 영업 처벌강화(징역 2년/벌금 2천만 원), 수입·판매·장묘업 허가, 거래내역 신고, CCTV 설치장소 구체화, 인력기준 강화(50마리/1인) 등으로 강
【코코타임즈】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 총 4회 운영 예정 박연경 반려동물과장, “준비된 입양 문화 정착되는 계기 됐으면”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
【코코타임즈】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사항 적극 홍보 동물보호감시단 구성·운영 및 동물등록 홍보 강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노력 전남 목포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사항이 강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를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게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용 공간에 준주택이 추가되고, 소유자는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목포시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외출 시 목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을 비롯해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일정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적게는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펫티켓을 준수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
【코코타임즈】 26일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 KCMC문화원과 업무 협약 체결 생명 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및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등 협력 약속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웅종 교수가 수원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과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원 대표인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문화원 강민정 국장·김지현 펫테라피센터장이 동행했으며, 김기범 시 반려동물센터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늘 수원에 애정이 많으신 이웅종 대표님이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에 반려동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종 대표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