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의 결막염(Conjunctivitis)이란 고양이 안구를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결막 자체가 안구를 보호하는 점막으로 외부 환경에 쉽게 노출돼 있는데, 그루밍 하는 습관과 화장실에 깔아놓은 모래 때문에 고양이는 개에 비해 결막염에 더 쉽게 노출돼 있는 편이다.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발생하며, 항생제나 항염증제 안약을 점안해 치료하게 된다. 전염성 결막염도 있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속눈썹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또 눈꺼풀 종양이 있어도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눈동자가 충혈되거나 눈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이물감을 느껴 과도한 깜빡임을 보이며 눈을 잘 뜨지 못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하얀색 혹은 노란색 눈곱이 나오기도 하며, 피고름을 보이기도 한다. 세균 및 바이러스가 눈에서 호흡기로 퍼진 경우에는 재채기와 기침, 콧물을 보이기도 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세균 감염이 있다면
【코코타임즈(COCOTimes)】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반려동물 라이프 케어 브랜드 ‘포앤팜’이 반려견 목욕의 편안함을 더해줄 ‘릴렉싱 브러쉬 샤워기’를 출시했다. ‘릴렉싱 브러쉬 샤워기’는 총 51개의 미세 실리콘 돌기가 적용돼 꼼꼼한 세정은 물론 편안한 마사지 효과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샤워기 테두리의 36개 미세 돌기는 샴푸 잔여물과 죽은 털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며, 안쪽에 적용된 15개 마사지 돌기는 자극 없이 편안한 브러싱과 마사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샤워기에 적용된 25개 노즐이 촘촘한 물줄기를 배출해 말끔한 세정을 도와주고, 부드러운 수압으로 얇고 연약한 반려동물의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는 것. 또한 안심 커버캡은 물이 아래로 흐르도록 설계해 반려동물의 눈과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도와준다. 일반 샤워기는 강한 수압으로 큰 소음을 일으키는데 반해 포앤팜 샤워기는 커버캡이 소음을 차단, 청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의 목욕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샤워기는 반려인들의 편의성도 고려해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며, 원터치 스위치로 상황에 따른
중·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관련 정보와 진로를 직접 듣고 탐색할 수 있도록한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현장은 지난 2일 용인에 위치한 대안학교 중앙예닮학교 내 곳곳. 청소년·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모습들을 중앙예닮학교 교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한(고2)·박준휘(고2) 학생과 함께 취재하고 정리해 봤다. 이날 오전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CONNECTING_연결되다 : 2023 CYCA 진로박람회'는 크게 ▲직업 부스 ▲학과 멘토링 ▲원데이 동아리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먼저 10학년(고1) 친구들이 준비한 직업부스는 2층에 자리한 과학실, 믿음홀, 미술실과 3층 동아리실, 체육관 등에 차려졌다. 또한, 각각의 부스는 생명과학, 자연·환경, 연기·연출·영상, 미술, 서비스, 게임, 디자인(시각·산업·패션), 실용음악, 교육, 경영, 경제, 국제·사회, 심리, 의료, 클래식 음악, 체육·경찰, 컴퓨터·데이터, 항공·우주, 우주산업 등 그 이름도 다양했다. 박람회의 하일라이트인 '대학생 멘토들에게 학과에 대해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과부스는 총 23
【코코타임즈(COCOTimes)】 '노령묘'는 언제부터일까요? 보통 10살이 넘으면 노령묘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때부턴 이전과 다른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에요. 잠이 늘고, 안 놀고, 안 움직이고, 꼬질꼬질해졌어요.” 다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관절염 때문에 엉덩이와 발목이 아파서 그런 것이라면 어떤가요? 목 이나 허리를 잘 구부리지 못해 그루밍을 못하는 것이고, 관절이 아프니 바닥이 미끄러운 곳이나 턱이 있는 곳에 다가설 땐 우물쭈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노령묘를 검진해보면, “정상이 아닌” 상태가 한꺼번에 여럿 발견됩니다. 그래서 이때부턴 보호자와의 대화가 좀더 복잡해지죠. 복용 중인 내복약과 영양제, 환자의 수면 패턴과 식사량, 운동량의 변화, 사회성, 보행 상태와 통증 여부 등등. 거기에다 소변과 대변을 볼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는지, 또 너무 자주가는 건 아닌지, '우다다'나 그루밍은 잘 하는지까지. 보호자들은 아이 체중과 식사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구토, 설사까지 하는 상황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예상하겠지만, 이런 경우는 질병이 이미 70% 이상 진행된 상태
【코코타임즈(COCOTimes)】 마냥 아기 같던 고양이도 개월 수가 더해감에 따라 사람처럼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변해갑니다. 고양이 9살이면 사람 나이로 52세 전후로 봐야하거든요. 그저 성묘가 아니라 아주 성숙한 장년(壯年)인 거죠. 11~14살 정도면 벌써 노년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강아지도 그렇지만, 고양이는 이런 생애주기별로 신체적인 특징과 발병하는 질환들이 달라집니다. 연령에 따라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주의해야할 건강 포인트들이 달라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생애주기별로 꼭 해야 할 건강검진들이 있습니다. 보호자들 중엔 고양이를 처음 입양하면서 동물병원에 먼저 들러 진찰을 받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전염병이나 피부병, 다친 곳은 없는지 등을 알아보려고요. 특히 다묘(多猫)가정인 경우엔 새로 입양되는 아이가 전염병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만일 눈곱이나 충혈, 비염이나 콧물 증상이 있다면 허피스바이러스 감염을, 구토나 설사가 있다면 파보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또 장에 회충 등 기생충 감염은 있는지, 피부에 탈모와 부스럼이 있다면 곰팡이성 피부병 감염이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하고요. 하지만 이는 ‘건강검진’이라 할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 별도의 산책이 필요 없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 조용하고, 그러면서도 보호자와 특별히 교감도 되는, 이 매력적인 동물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최근 고양이가 확실히 늘었습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고양이도, 연령이 높아 ‘노령묘’(老齡猫)라 불러야 하는 냥이도 많아졌고요. 그런데 고양이들은 아파도 표시를 잘 내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혼자 숨어 다니며, 조용히 사냥하던 야생 동물입니다. 육식동물 중에선 먹이사슬 저 밑에 있기 때문에, 다치거나 아파서 약해진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바로 죽음과 도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얼굴만 보고선 어디가 아픈지 도통 알기 어렵습니다. 아주 능숙한 집사가 아니라면 말이죠. 조금씩 자주 먹는 습성에다 잠을 많이 자는 생활 패턴 때문에 고양이의 식욕 감소, 활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살이 빠지고, 구토나 설사, 침 흘림이나 호흡 이상 등이 나타날 땐 질병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아픈지 오래된 아이들은 치료 기회와 회복 확률이 낮아 예기치 않은 마지막을 맞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한
【코코타임즈(COCOTimes)】 용인특례시가 반려동물 앱 개발업체인 SY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입양촉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용인시와 SY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Y소프트가 개발한 앱(마이펫)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용인지역 반려동물 정보 제공과 센터 내 반려동물 입양 촉진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SY소프트는 ▲반려동물 복지기능 강화와 입양 촉진 ▲유기동물 공고 공유를 통한 주인반환 및 입양 홍보 ▲입양콘텐츠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반려동물 입양 후기 커뮤니티 페이지 개설 ▲용인시민을 위한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기흥ICT밸리에 위치한 SY소프트는 자체 제작한 앱인 마이펫으로 용인시 반려동물 동반출입 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마이펫을 통해 반려동물 성장일기를 기록하고, 반려인들끼리 소통도 가능하다. 마이펫 앱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15개 카테고리(입양, 카페, 음식점, 동물병원, 호텔, 관광지 등)를 구성, 내 주변 지도를 통해 근처 정보에 대한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편리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 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의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petmaru)에 접속해 참여할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치료에 동‧서양 의학의 ‘통합의료’ 적용을 공식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처음 열릴 예정이어서 수의학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회장 한종현 전주동물병원장)는 오는 12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의료 중심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동물치료 임상수의사들을 주축으로, 그동안 서양의학에 의존해 오던 동물치료 외에 생약을 활용한 다양한 동물 케어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의 체질(DNA)로 보는 한방영양학’을 비롯해 생약소재의 항산화작용과 동물실험, 동물 장기 이식의 현재와 미래, 줄기세포 동물용 의약품 신약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한종현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장은 “생약의 효능과 독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처방 기준을 마련하고 동물용의약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협회가 구성됐다”며 “협회가 반려동물의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오는 12월 14일부터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아닌 전시시설 즉, 야생동물카페 등에서 살아 있는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을 전시하고 있는 야생동물카페 등은 법 시행 이전인 다음달 13일까지 소재지 관할 시도지사에게 '동물원 및 수족관이 아닌 시설의 야생동물 전시 신고에 관한 예규'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신고를 마친 야생동물카페 등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고한 야생동물의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에도 야생동물에 대한 무분별한 먹이주기와 만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는 금지되며, 유예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시가 금지된다. 그 이후까지 전시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으로 정한 전시가 가능한 종 및 시설에 해당하거나 ▲야생동물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전 신고는 아래의 시도별 신고처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환경부는 이번 제도의 도입이 그동안 현행 동물원수족관법은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서식환경기준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시설개선 등을 요구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왔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동물원 허가제, 서식환경기준 마련, 전문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