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유럽의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 '2020 인터주(INTERZOO)'가 오는 5월 19~22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다. 60여개국 1,8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매 2년마다 열리는 격년제 전시회. 1956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반려동물 전시회의 하나다. 강아지 고양이 새 물고기 등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식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것이 특징. 사료, 장난감, 용품, 액세서리 등에다 여러 서비스 아이템들도 다양하다. 사료 원료와 제조기술, 수족관, 조명, 수경 재배 및 미니 온실, 정원과 연못 재료, 반려식물 재배기술도 나온다. 그래서 세계 주요 펫제품들과 펫산업 흐름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코트라(KOTRA)와 (사)한국펫산업수출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기업 10여개를 묶어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 오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하려면 코트라가 운영하는 '글로벌 전시 포털'(GEP)에서 신청한 후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역시 코트라가 운영하는 '바이코리아'(BuyKorea)에 상품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기본부스(10.8s/m) 1개당 약 3
【코코타임즈】 “아이가 습식 사료는 도대체 입조차 대지 않으려 한다고 고민하는 집사들이 많죠? 물을 좀 더 많이 마시게 하려는 의도인데, 고양이들이 그러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스테디셀러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를 냈던 김효진 원장(서울 성동구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고양이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의 수의사 특강 ‘고양이 물 많이 마시게 하기 프로젝트 ’에서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다. 하나는 고양이가 원래 사막에서 유래한 동물(Felis Silvestris lyvica)이기 때문. 본능적으로 물을 적게 마시고, 그래서 오줌을 농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사냥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게 습성이 되어 있기 때문. 고양이는 원래 설치류, 그중에서도 쥐를 사냥하는 동물로 하루 10마리 정도를 잡으면 별도의 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쥐의 몸에 수분이 70% 정도이니 그것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것.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그렇지 못하다. 김 원장은 “물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10%만 부족해도 생명엔 치명타
"국내 최대 규모"라는 고양이 전문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 윈터(winte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7 일 개막했다. 19일까지다 . (주)팻맨, 인터펫 등 고양이 사료와 간식업체, 가구 모래 캣닢 등을 판매하는 업체, 핸드메이드 및 일러스트 작가 등 모두 320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고양이 습식사료에 대한 정보와 관련 제품을 모은 '냠냠찹찹습식연구소’가 운영된다. 관련성 높은 35개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일종의 카테고리 매장. "고른 영양 섭취와 음수량 늘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습식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것. 또 길고양이를 찍어온 김대영 작가의 ‘묘생 3컷’ 사진들, 일러스트 작품들과 핸드메이드 공예품들을 묶은 '냥냥이마켓'도 열었다. 일종의 '벼룩시장'같은 분위기. 이와 함께 유튜브 톱스타 '김메주와 고양이들'도 그동안 만들어온 캐릭터 상품들을 들고 전시회를 찾았다. 이어 약사가 만들었다는 유산균('페피테일'),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간식('조공')처럼 전문성을 표방한 제품들에다 화장실용품 전문업체 티에스자바(TS-JAVA)가 최근 자체 생산한 냥이 화장실 '가토페로'(Gato Perro)도 눈에 띄었다. 고양이 전문
【코코타임즈】 국내 대표적인 수의학술단체의 하나인 KBVP의 김현욱 회장은 10일, "우리 반려동물 시장은 앞으로 두 배 이상 커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는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KBVP(한국수의임상포럼) 신년회에서 "미국 반려동물 인구는 전체의 70%에서 80%에 육박하는데 우리나라는 겨우 25%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의 경우) 현재보다 반려동물 시장이 두 배 이상 커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의 국내 반려동물 시장 상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황"이라 진단한 김 회장은 "반려동물 전체 시장과 문화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 것을 우리 수의사들이 (먼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수의사로 국내 최초의 2차 진료 '해마루동물병원'(경기도 성남시)을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해엔 '헬스앤메디슨'을 창업, 전자차트(chart) 시스템과 반려동물 산책 캠페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IT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했다. 그가 기존 수의사계와 반려동물산업계에 대해 느끼는 문제 의식의 일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는 "1차 병원과 각 반려가구에서 동물들 데이터를 관리하고 예
【코코타임즈】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서울펫쇼'를 개최한다. (주)미래전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펫쇼에서는 내추럴발란스, 제일펫푸드 등 유명 사료와 간식을 비롯해 의류, 액세사리, 장례, 보험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분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2전시장에서는 키움애견스쿨 이웅용 소장과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들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상담할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또 청담 리덴 동물치과병원에서 무료 치과 검사 '아 한번 해볼까'를 20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전시장 내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견을 동반할 경우 목줄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전시 기간 동안 2전시장 애견놀이터 '개모차 대여소'에서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30대를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20일 이후 사전등록 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아 기존 5000원에서 할인된 금액인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코코타임즈】 동물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박상후씨는 반려견 길동이(3세)와 함께 지난 24일 '2019 케이펫페어'가 열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를 찾았다. 국내 펫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기업 등 4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료만 해도 종류가 굉장히 많았던 덕분에 박씨는 이날 길동이에게 줄 사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그는 사료 뿐 아니라 펫밀크, 영양제도 구입하고 휴대전화 장식품에 들어갈 사진도 촬영했으며 동물복지의 첫걸음이 되는 산책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특히 푸들 종의 강아지의 경우 슬개골(무릎뼈) 탈구 증상을 보이기 쉬운 탓에 동물병원 부스에서 건강 상담도 받고 '생명을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박씨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필요한 반려동물 제품을 알아보고 구입하면서 알찬 하루를 보냈다"며 "다음에는 동물구조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케이펫페어 방문객들은 내추럴발란스 부스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료도 구입했다. 우리와 웰츠 부스 방문개들은 이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전시회 '2019 케이펫페어(K-Pet Pair)-일산'이 오는 22~24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펫사료협회(KPFA, 회장 김종복)가 주최하고, 전시회 전문업체 (주)메쎄이상(대표 조원표 )이 주관하는 케이켓페어는 사료/간식, 설비/장비, 용품, 의류/액세서리, 가구, 서비스 등 반려인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1천50여개 부스에 전시된다. 특히 주말 23, 24일엔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가 2가지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신 스트레칭과 밸런스 근육 강화 등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재활치료법 '반려동물 홈 트레이닝 교실'(강의 김석중 원장), 집에서 응급 상황이 생길 때의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등 '반려동물 응급 클래스'(강의 김효진 수의사). 케이펫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하면 전문가로부터 케어와 실습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인핸드(PAWINHAND)는 '유기동물 입양사진전'을 연다. 유기동물을 입양하기 전 사진과 입양 후 나아진 사진을 비포&애프터(Before & After) 방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엔 LG생
"우주 최저가로 펫 용품을 득템하는 굿 찬스(Good Chance)!" (주)미래전람(대표 문병관)이 내달 20~22일 사흘간 서울 세텍(SETEC, 3호선 학여울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서울펫쇼(Seoul Pet Show 2019)'를 연다. (주)미래전람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 '서포터즈'를 모집해왔다. 서포터즈 모집 마감은 이달 10일. 펫코노미(pet-economy)의 총집합체인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펫쇼엔 식품 용품 서비스 가구/장비 패션 등 반려인들이 관심 갖는 거의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50여 개 업체의 300여 개 부스가 전시된다. 특히 영양제와 간단한 의약품, 헬스케어와 교육 및 학습 서비스, 펫 전용 가전, 홈 인테리어 등 평소 인근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물품들까지 두루 전시될 예정. 서울펫쇼 참가를 원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본 부스 1개당 참가비 170만원(부가세 별도). 이번 행사는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KACA)가 후원한다. 서울펫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와 참가브랜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전등록 시 박람회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