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의 의식주와 연관된 정책·문화·산업을 골고루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새롭게 부각되는 와중에 2023년 경기도에 반려동물과가 신설됐지만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방성환 의원은 그간 반려동물 축제 등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사업 등을 지속 요구해 온 바 있다. 방 의원은 2023년 반려동물과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과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대해 “기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던 사업의 담당 부서를 변경했을 뿐”이라며 “반려동물과 신설 1년이 되도록 신규사업은 커녕 제대로 실태조사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방성환 의원은 또, 반려동물산업 가운데 정부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한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코코타임즈(COCOTimes)】 티웨이항공이 27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내년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부터 13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편 판매를 시작하며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제공한다. 연휴에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또는 귀성길에 나서는 승객이라면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김포-제주 162편 ▲대구-제주 76편 ▲청주-제주 48편 ▲광주-제주 36편 ▲김포-부산 36편)에 총 358편을 운항하고, 약 7만 석의 좌석을 공급해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기간 귀성길·귀향길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친지를 방문하거나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을 오픈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께서는 티펫의 활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운송 가능 무게를 9kg까지 상향하는 등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반 여행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하림펫푸드는 펫푸드 전용 제조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리뉴얼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 온라인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펫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주목을 받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2019년 문을 닫았다. 하림펫푸드는 이번에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리뉴얼한 뒤, 특별 프로그램과 코스를 두루 갖춘 투어 프로그램을 재게한다.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하림펫푸드의 사료를 제조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을 추가해 생산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을 해피댄스 스튜디오 내에 오픈해 반려동물을 위한 4가지 특별 코스 요리를
【코코타임즈(COCOTimes)】 울산광역시는 다음달 14일부터 야생동물 카페 및 야생동물 판매시설 등에서 야생동물에 대한 전시와 만지기, 올라타기, 먹이주기 등이 금지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야생동물 전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허가 및 등록된 동물원, 수족관에서만 가능하며, 이들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아닌 시설에서 야생동물을 전시하거나 만지는 행위는 안 된다고 밝혔다. 기존 야생동물 전시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야생동물 전시 현황을 시에 신고할 경우 신고한 동물에 한해 오는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 금지가 유예되며, 관련 규정을 어기고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및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다만, 반려동물이나 가축, 수산 및 해양동물과 앵무목, 거북목, 독이 없는 뱀목 등 일부 동물에 대해서는 만져도 무방하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동물원·수족관이 아닌 야생동물 카페 등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사업장에서는 기간 내 자진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빼빼로데이 기간 임직원의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사진으로 디자인한 빼빼로데이 차별화 상품 수익의 일부를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애신동산과 동물권행동 카라 두 곳의 단체에 전달한다. 애신동산은 유기동물을 위한 사설 유기견 보호시설로 약 300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으며,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자체 부설기관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CU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 7월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총 20마리의 임직원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했다. 반려동물 용품은 턱받이 등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굿즈로 빼빼로와 함께 포장,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빼빼로데이에서 펫팸족들의 인기를 끌며 총 2만 개가 판매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동명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공유대학 모델 창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23일 동명대에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교육 기반 조성과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과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교육·실습 등을 통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 혁신모델 창출을 선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시설 및 첨단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공유캠퍼스모델 개발 ▲교육과정·프로그램 공유·협력 표준모델 개발 및 운영 ▲비대면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학생 및 학점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위취득 연계 지원 ▲교직원 교류 및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제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동명대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단과대학을 신설해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펫푸드전공,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를 개설했으며, 경상국립대와 동물병원 건립도 진행 중에 있다. 경남정보대도 지난해 반려동물케어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최근 동물매개치료 봉사단체인 펫 스타를 창단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사료를 판매하면서 방부제가 없다고 거짓 광고를 한 펫 사료 사업자들이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방부제 또는 보존제가 함유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펫사료에 '방부제 No', '무방부제', '방부제 無첨가' 등 문구를 사용, 제품에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광고한 나투어리베, 네츄럴코어, 더마독, 데이원, 우리와, 펫스테이트 등 6개 업체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이 판매하는 인섹트도그 하이포알러젠(나투어리베, 데이원), 그레인프리 치킨&살몬(네츄럴코어), 더마독 건강사료 관절(더마독), 웰츠 어덜트 독 및 헤일로 독 스몰브리드 치킨&치킨간(우리와), 아투 독 연어·청어(펫스테이트) 제품 등이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으로 허위 표시·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방부제 시험결과에서 이들 제품에는 소르빈산, 안식향산,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등이 검출된 경우가 한 번 이상 있는 등 방부제가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위는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방부제 등이 함유돼 있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바이블 ‘혼저옵서개’가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추가 장착하고 다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인프라 조사를 통해 총 307곳의 정보를 담은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를 마무리, 최근 E-Book을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혼저옵서개'는 제주도 내 관광지, 식당·카페, 숙박시설, 반려동물 전용공간, 오름·산책로·해수욕장 등에 대한 반려동물 동반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간된 '혼저옵서개'에는 도와 공사가 지난해 조사된 200곳에서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휴·폐업된 23곳을 제외하고 새롭게 130곳을 추가, 총 307곳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지난해 소개된 ‘혼저옵서개’의 전체 데이터가 ‘식당·카페’에 많이 치중돼 있다는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숙박시설’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추가했다는 것이 제주관광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숙박시설은 13곳에서 43곳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은 26곳에서 48곳으로 늘어났다. ‘혼저옵서개’의 자세한 정보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Vis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2월 강아지를 학대,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이 모 동물카페 업주에 대한 구속 수사에 들어갔다. 이후 이 업주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고, 피해 동물들은 긴급 격리됐다. 그렇게, 동물자유연대의 보호를 받고 있던 19마리의 동물이 다시 그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해당 업주가 ‘소유한 동물들에 대한 격리조치는 부당하다’며 낸 행정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최근 법원이 인용하면서다. 본안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인 상태다. 국민일보는 23일 ‘강아지 둔기 살해범에게 돌아갈 처지된 동물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동물카페 업주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서울 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해당 카페로부터 긴급격리됐던 피학대 동물들이 법원 결정에 따라 업주에게 반환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동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법원은 결정문에서 "보호동물 중 일부 동물의 경우 피신청인(마포구청)도 학대 관련 특이사항이 없다고 인정하고 있다"며 "학대 사유가 해당 개체의 단순 비만에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발족 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주'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 향후 협의회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협의회 정관에 따라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 대표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됐다. 부회장에는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한국펫산업연합회 이기재 회장이 임명됐고, 감사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선출됐다. 허주형 회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이 지속 발전해 왔음에도, 제도적으로는 많은 부분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동물복지 향상 및 산업발전 등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의 정책 건의를 이어가고, 특히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반려동물산업을 규제하는 내용의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는 부분에 유감을 표하며, 정부가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현재 한국펫산업연합회에서 준비중인 (가칭)반려동물연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