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오늘(1일)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시설기준령)'을 개정·공포한다. 이번 시설기준령의 주요 개정사항은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가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인체용 의약품 업계와 동물용 의약품 업계 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개정으로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시설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중복투자 부담이 해소되고, 고부가가치의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기존 중소기업 중심의 동물용 의약품 업계와 상생하면서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설기준령 개정은 인체용 의약품 업계가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을 제안, 관심을 끌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28일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이 저조하고, 유기동물 발생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와 예방접종, 진료비, 보험료 등을 통합 지원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은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등록제를 홍보하고, 등록률을 높여 유기동물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대형 병원의 이동 건강검진용 차량을 활용하고 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동물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총 193만 마리 가운데 102만 마리가 등록,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이 53%에 그치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 정읍시는 반려견 보유 가구 증가에 따른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동물등록률 증가를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또는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는 읍·면지역 거주 반려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마을별로 5마리 이상 동물등록을 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대행업체에서 반려견 소유주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동물을 등록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동물등록비 3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물등록비 지원 건수는 945건으로, 지금까지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총 5천887건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지만, 동물 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업체 소유 반려견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동물 동물등록 대행업체인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후 시술받으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이 지난달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동물 관련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41개소의 동물보호법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민사단은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으로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됨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선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와 민원 신고가 빈번한 동물판매·생산·수입·미용업 등 118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의 허가·등록 여부, 동물판매 및 관리동물 학대 행위, 영업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 카드, 거래 내역서 등 서류 보관 여부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민사단은 이 가운데 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동물위탁업 1개소 및 동물미용업 4개소를 입건하고, 영업 시설 기준 위반 1개소와 폐업 신고 미이행업소 35개소는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동물 미용업소 등 5개소는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미용업이 등록제로 관리된 지 5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 영업 시설‧인력 기준과 영업
【코코타임즈(COCOTimes)】 에어로케이항공이 12월 한 달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해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실제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캠페인이다. 에어로케이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팸족’이 일상화된 시대에 여전히 수백 마리가 매일 버려지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우선 포인핸드와 협업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180 가족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각 입양자의 사연은 보호소에서 공고 번호로 불리던 개, 고양이,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어떻게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는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더불어 입양을 고민하는 예비 보호자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한다. 에어로케이와 포인핸드가 준비한 이야기는 180개 버전의 책자로 제작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로케이 180개 좌석에 각각 배치된다. 에어로케이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코코타임즈(COCOTimes)】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상승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의 원활한 야간 이용을 위한 가로등을 신설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먼저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소도동 2-4일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850m에 가로등 25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이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로등 설치로 야간에도 산책을 즐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더욱 편리한 산책길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4학년도 '반려동물전공' 개설을 앞두고 재학생 대상 설문을 진행한 결과 95% 이상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 함양의 필요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동물 학대나 유기, 공격적인 반려동물의 위협,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배변 방치 등 '반려동물 관련 사회적 갈등이나 문제'가 '반려동물 관련 지식과 정보의 부족이 원인인가'라는 질문에 84.7%가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생활의 활기'로 답한 응답자가 25.2%로 가장 많았고, '삶의 만족', '외로움 완화', '긍정적 사고', '스트레스 완화', '운동량 증가' 순으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자녀의 요구', '가족간 정서적 융화',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책임감으로'라는 응답이 있었다. 이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주거환경 부적합'과 '경제적 부담'이라는 답이 각각 19.1%였고, '시간 부족'과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로 답한 응답자도 각각 15.4%와 8.4%로 반려동물에 대한 학습 기회 부족을 확인했다. '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전주지역 유기·유실견 발생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등록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벌인 결과 전주지역 반려견 등록률이 높아지면서 유기·유실견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실제로 올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통해 신규 등록된 전주지역 반려견은 2천237마리로, 누적 3만4천725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 대상 동물은 2개월령 이상의 개로, 현재 고양이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2020년의 2만2천694마리와 비교해 53%나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발생한 유기견 역시 2020년 1천287마리에서 올해 697마리로 약 46%가 줄었다. 이와 관련 시는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병원 40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여건상 반려견 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반려견 등록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이 기간에 신고할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 부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의 의식주와 연관된 정책·문화·산업을 골고루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새롭게 부각되는 와중에 2023년 경기도에 반려동물과가 신설됐지만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방성환 의원은 그간 반려동물 축제 등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사업 등을 지속 요구해 온 바 있다. 방 의원은 2023년 반려동물과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과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대해 “기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던 사업의 담당 부서를 변경했을 뿐”이라며 “반려동물과 신설 1년이 되도록 신규사업은 커녕 제대로 실태조사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방성환 의원은 또, 반려동물산업 가운데 정부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한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코코타임즈(COCOTimes)】 티웨이항공이 27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내년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부터 13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편 판매를 시작하며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제공한다. 연휴에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또는 귀성길에 나서는 승객이라면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김포-제주 162편 ▲대구-제주 76편 ▲청주-제주 48편 ▲광주-제주 36편 ▲김포-부산 36편)에 총 358편을 운항하고, 약 7만 석의 좌석을 공급해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기간 귀성길·귀향길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친지를 방문하거나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을 오픈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께서는 티펫의 활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운송 가능 무게를 9kg까지 상향하는 등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반 여행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